대략 4~5년정도 크롬을 써 온것 같네요. XP에 IE 조합에서 크롬으로 넘어왔을때의 그 감동은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그 이후로 한참을 잘 써먹던 크롬입니다만..

요새 크롬은 영 예전같지가 않네요.

크롬이 오류때문에 맨날 속 썩이고 램은 램대로 들이마시면서 느리기만 해서 늘 불만이었는데, 싱크때문에 삽질하다가 걍 모바일까지 크롬에서 파폭으로 전환했습니다

가볍고 속도도 나쁘지 않고 오류도 없고 맘에 드네요. 파폭 로고도 이쁘구요.

구글 북마크 싱크때문에 크롬을 못 버렸는데 결국 파이어폭스 싱크 쓰기로 하면서 모바일도 파폭으로 전환하게 됐습니다

솔직히 모바일 파폭은 크롬에 비해 좀 버벅여서 썩 맘에 들진 않으나.. 확장프로그램이나 테마를 지원하는건 괜찮더군요.

선셋쉬머 귀여워!

사실 모바일 파폭이 썩 맘에 안 들어서 이러다가 다시 크롬으로 돌아가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데탑 불여우는 정말 만족입니다


뭐 여튼 천천히 불여우 쓰면서 불여우 계속 쓸지 크롬으로 돌아갈지 결정하렵니다

불여우 첫 인상은 썩 나쁘지 않네요. 모바일 파폭이 좀 더 개선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