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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신백일장]동정탈출
게시물ID : readers_212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글은주작작
추천 : 4
조회수 : 45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8/12 00: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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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모태솔로 동정남.
전형적인 남중 남고 공대 군대 테크를타면서 꽃다운 10대에 연애한번 못해보고 지금까지 흘러왔다.
 
대학시절 어떻게든 여자친구를 구해보겠다고 애를 써봤으나 나는 동정인채로 군대에 입대하게 되었다.
 
입대하면서 여군과의 달콤한 로맨스를 기대해 보았으나
 
내가 입대한곳은 강원도 최전방 여군은 눈을씻고 찾아봐도 없는, 여자라곤 부대앞 밭에서 모를 심는 할머니가 다인
 
그런곳이 었다. 다행이 흑마법사는 면했지만 얼마전 전역한 나로서는 올해로 동정을 떼지 못하면 마법사가 될 운명이기에
 
기필코 올해 동정을떼어 버리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주선되는 소개팅마다 나는 까이기 일수고 이제는 소개팅의 소자도 꺼내지 못할 지경에 이르렀다.
 
결국, 나는 그곳을 향해 발을 옮겼다.
 
원나잇을 즐기는 프리한 삶을 사는 그녀들의 성지 나이트 클럽!
 
다행이 외모가 아주 꽝은 아닌지라 입구에서 부터 막히는 일은 없었다.
 
몇번의 부킹후 정말 예쁜 여성분이 들어왔다.
 
처음엔 시큰둥했던 그녀였지만 말을 몇번 섞어보니 나와 코드도 맞고 괜찮았다.
 
결국 우리둘은 클럽을 나와 근처 모텔로 나왔다.
 
나의 지갑속에는 항상 이런 일에 대비해 힘쎄고 오래가는 콘돔이 준비되어 있어서 다행이었다.
 
"오빠 나 먼저 씻고 올게~"
 
그녀는 그렇게 욕실로 들어가 샤워를 했다.
 
모텔 욕실 유리사이로 비치는 그녀의 실루엣에 벌써부터 반응하는 소중이를 진정시키고자
 
그녀의 휴대폰을 보았다.
 
호기심이 동한 나는 그녀가 평소 검색하는게 뭘까 하고 그녀의 크롬어플로 들어갔다.
 
그녀의 크롬어플은 바로 오유책게로 연결되었는데, 오유 책게는 비록 방문자수도 적고 인기도 적은편이지만
 
좋고 매력넘치는 글들이 자주 올라오는 좋은 게시판입니다. 여러분들 너무 유머게시판에만 있지말고
 
가끔 책게에서 좋은 글들 읽으면서 멘탈 힐링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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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세월호를 아직 잊지 않았습니다"
 
P.S 내용에 책게 홍보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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