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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쓸데없이 신경쓰이는 것...
게시물ID : diet_774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amelian
추천 : 4
조회수 : 31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8/13 00:01:12
바로 "버핏 테스트"입니다.

1. 동작이름은 버핏이 아니고 버피입니다.
옥스퍼드 영어 사전에 따르면, 1930년대에 미국 생리학자인 로얄 H. 버피라는  사람이 만들어서 버피Burpee라고 한다고 하네요.
버핏도 사람이름이고 버피도 사람이지만 버핏은 배나온 부자아저씨 이름이 버핏...
투자성공의 꿈을 가진건 알겠지만 그래도 아닌건 아닌겁니다.

2. 테스트 아닙니다.
물론 테스트를 할 순 있습니다. 1분에 최대한 많이 또는 100회를 최대한 빨리 이런식으로요.
실제로 마이퍼분중에 꾸준히 100회 기록 도전하시는 분이 계시죠.
이런 경우 이외에는 테스트란 말을 붙이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누군가에게 달리기가 좋다며 추천할때 "러닝 테스트를 추천합니다"라고 한다거나,
"오늘 스쿼트 테스트 5회 5세트를 했습니다", "벤치프레스 테스트를 했네요" 또는
걷기가 좋다며 추천할때 "워킹 테스트를 하면 좋을것 같아요"라고 말하는걸 보는 기분이라구요...
학벌주의에 찌든 한국인들의 슬픔이 묻어나는 습관인 걸까요. 테스트는 테스트할때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맞춤법 지적도 그렇지만 그냥 거슬려서 그런겁니다.
이 글을 읽는분들은 다음에는 버피라고 이야기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좋은 운동이고 좋은취지로 말하는거 틀린표현보다 옳은표현을 쓰면 더 좋지않겠습니까? 허ㅓ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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