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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해외여행하며 경험했던것들
게시물ID : travel_139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말리오
추천 : 2
조회수 : 41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8/13 01:19:47

1. 비행기타보기 ㅋㅋ

수속밟는것부터..어리버리..여기줄섯다 저기 줄섯다..

캐리어 붙여놓고 생각해보니 .. 현금이랑 몇몇 필요한 물건들 다 거기에 너논게 생각놔서 다시 꺼내달라고 말하니 이미 실려서 오래걸린다고..;

죄송하다고 꺼내주라고 하고 30분정도 대기.. 이것땜에 시간에 쫒겨서 더 어리버리

괜히 불안해서 아무나 잡고 물어보고 싶은데 너무 촌놈처럼 보일까봐 못물어보고 불안 초초한 상태로 두리번 두리번.. 그냥 다 티났을듯 ㅋㅋ

공항은 왜 그렇게 큰지 ..ㅂㄷㅂㄷ 안그래도 길치라 너무 힘듬..


2. 지하철 고장??

여행지에서 ..아직도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음..

티켓팅까지 다했는데!!!!!!! 입구에서 못들어가게 막 막음.. 사람들 다 못들어가고 뭐라뭐라 되고..

막는사람이 영어가 안되서 이유도 모르는데 무조건 나가라고 ㅠㅠ 티켓보여줘도 나가라고..뭐 어쨋든 안된다니 티켓 환불받고 싶은데..

받을만한곳도 안보이고.. 길은 지하철로만 검색해놨는데 지하철이 안되니 어리버리..

버스 탈려고 가보니 지하철 고장?으로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포기..; 

결국 그냥 무작정 걸어다니고 놈 ㅋㅋ  


3. 삥뜯기기

집시들은 알아보고 가서 대부분 피했는데..

한번 당함..ㅠ

늦장 부리다 시간이 아슬아슬해서 짐들고 달리는데 왠 꼬맹이들이 달라붙음.. 딱봐도 집시들이길래 노 노 외치면서 티켓 펀칭하는데 ..

내 티켓 낚아채더니 방향바로 잡아줌..;;

그리곤 길막고 불쌍한 표정 지으면서 10유로 달라함

무시하고 그냥 가니깐 계속 따라오면서 쫑알 쫑알..나중에 5유로만 달라면서 잡길래.. 그냥 줘버림..

근데 주면서 습관적으로 땡큐 소리가 나와서 당황..; 

꼬맹이도 `뭐지 이 ㅄ은..? 이란 눈빛을..`

어쨋든 초딩한테 삥뜯기고 고맙다고 함 ㅋㅋ 


4. 미아 되기..

밤 늦게 숙소 도착해서 앞에만 잠깐 둘러볼려고 나옴..

지갑도 없고.. 아무것도 없이. 핸드폰이랑 이어폰만 들고.. 쓰레빠 신고..

근데 밧데리가 나감..

돌아갈랬는데 길을 모르겠음..

숙소 이름도 기억안남..

공황상태..

심각한 길치라 새벽 5시까지 헤메다 숙소 들어감..

그래도 나름 재미는 있었는데.. 그때 사진을 하나도 못남겨서 아쉬움.. 


5. 수화물 분실..

인천공항 도착해서 내 짐 기다리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안나옴;

한참 기다리다 보니깐 왠 종이에 내이름 써져있길래 들고보니 안내데스크?로 오라함..

가보니깐 내 짐이 안왔다고...

나중에 집으로 보내준다는데.. 다음날 교육들어가야되서.. 짐이 당장 필요하다니깐

최대한 새벽에라도 보내줄수있도록 노력하겠다 함..

그냥 빈말일꺼라 생각하고 집에 갓는데..

새벽2시에 띵동..

나가보니 내 짐이..ㄷㄷ

솔직히 좀 감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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