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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고백하러 갑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10241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코뱃
추천 : 0
조회수 : 189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08/16 00:34:27
오유에 안맞게 이런글 올려 일단 죄송합니다.

제목과 같이 내일 고백하러 갑니다.

팀 과장님 소개로 만난 연상이신 분인데, 이제껏 3번 만나서 이야기 해본 결과 정치 성향(둘다 자칭 회색분자)을 포함한 모든 성향 및 주변 상황이 비슷한것(각자 부모님이 보수 성향을 띄고 종편을 보심.  물론 저나 상대방은 절대 안봄)을 서로 확인했습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종교나 취미정도?
종교는 전 무교(집안 천주교)지만, 상대방은 기독교(독실x)이라는게 좀 다르고...
취미는 전 카페에서 책(특히 소설..)읽는걸 좋아한다면, 상대방은 카페에서 레고(건담도 좋아하신다는 말 듣고 깜놀한...)쌓는거 좋아하네요.
    
사실 전에 몇년동안 호구 같은  연애를 해서, 이런 감정이 생길줄도 몰랐는데, 첫만남에 반해서 만남을 이어나갈때마다 계속 설레네요.

걸리는건.. 점심때 볼거긴 한데 저랑 만나시구 다시 일하러 들어가셔야되서 일에 방해가 되지않을까 걱정 되네요. 

담주중에는 저나 상대방이나 둘다 바쁘고 해서..
내일 만날려는건데..하아.. 긴장되구 잠도 잘 못 자겠네요..

그냥 흠...내일 하지말구 금욜이나 다른때 잡아서 할까..ㅜㅜㅜ 고민두 되구.. 정말 잘 됐으면 좋겠어서.. 전 이분과 잘되면 나이도 나인만큼 결혼도 생각이 있긴해서요..

그냥 불안하고 긴장되서 끄적여봤습니다. 
출처 나. 자게는 익명이 안되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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