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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XIV] 하루를 꼬박 달린 플레이 후기겸 감상
게시물ID : gametalk_2699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휘세네아
추천 : 4
조회수 : 83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8/16 06: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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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원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나이트가 되기 위해서 검술사로 시작했습니다.
강제 울다하로 배정받고 하루동안 열심히 달려서 삼국을 돌고 흑와단에 가입하여 초코보까지 받았네요.

화려하지는 않지만 예쁘고 깔끔한 그래픽과 
시간과 날씨에 따라서 시시각각 변하는 아름다운 배경
많은 컷신과 동영상들로 이루어진 여러종류의 수많은 이벤트들
FF 올드유저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많은 까메오 요소들

이런 장점과 함께 오래간만에 에오르제아라는 세계관을 모험한다는 기분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물론 MMORPG 에서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전투시 타격감과 스릴감이 매우 떨어지는 편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비중을 두시는 유저들에게는 참 재미없게 다가오는것같습니다.
여기에 퀘스트 수행에 많은 이동을 요구하는 편이라 플레이가 느슨해지는 면도 있지요.

다만

전투때문에 비롯되는 지겹다는 첫인상을 지나치고 나면
이것저것 빠져들만한 여지는 많은 게임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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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제작과 채집, 잡체인지 시스템, 난이도별 레이드등등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수많은 퀘스트 속에서 만들어가는 
주인공과 개성있는 NPC의 이야기를 보는 재미가 특히 쏠쏠한것 같습니다.

ARR(현재) 이전 FF14의 막장 Ver. 의 서버 운영중단 사태를 가지고
만들어낸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그래서 1.0을 못해본 한국 유저로서 이해와 감동이 덜한게 아쉬운 부분)

울다하 / 림사로민사 / 그리다니아 3국과 제국 그리고 야만신들을 섬기는 수인족들 사이의 이야기를
모험가인 주인공이 앞으로 누구와 만나서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기대되는 부분인듯합니다.


오픈베타를 거쳐서 상용화라는 벽을 어떻게 넘어설 수 있을지는 조금 걱정되긴하지만
경쟁에 지친 유저들에게 모험이라는 컨텐츠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이런 게임도 하나정도 즐겨보는것도 괜찮지않나 생각해봅니다. 


그럼 에오르제아를 탐험하는 모든 모험가들에게 축복이 가득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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