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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해주게.
게시물ID : animal_1380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명원e
추천 : 2
조회수 : 38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8/16 12: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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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애인이 음슴으로 음슴체.
 
우리집 삼순이는 년수가 오래되다 보니 애가 이제 눈치를 많이 봄..
 
원래 강아지들은 집주인이 오면 막 달려들어서 반겨달라고 하지 않슴?
 
우리 삼순이도 똑같음..
 
근데 딱 한가지 아닐때가 있음..바로 본인이 잘못했을때임
 
그렇게 잘못을하면.." 이거 누가 그랬어" 하면..바로 배를 뒤집어 깜..
 
그만 하라고 해도 몇초동안 눈치를 보다가 자세를 바로잡음..짜식..눈치밥이...8년...
 
어떤 강아지들처럼 온 집안을 어지럽혀 놓는다거나 그런 행동은 하지 않음.
 
단.. 집에 먹을것과 관련된것들..빵봉지..과일껍질..등등이 자기 발이 닿을수 있는 곳이면 가서 사정없이 후비고 물어뜯음..
 
식탐이 많은 녀석인데..집에 사람들 있을때는 가족이 식사를 다 할때까지 앉아서 참고 있음..
 
간식줄때도 그냥 안주고 항상 뭔가 훈련을 시키고 주는 방식으로 하다보니..
 
이녀석이 성질머리가 난모양임..
 
오늘 아침에 눈을떠보니..뭔가 어지럽혀져 있었음..우선..안치운 내가 잘못이라서..그냥 넘어갈려고 했는데..
 
날 보자마자 바로 배를 내비추고 누워버림...
 
아..어떻게 끝내지..ㅡ.ㅡ
 
DSC_1280.JPG
 
 

 
출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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