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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 작성중입니다
게시물ID : readers_213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슭곰발차기
추천 : 0
조회수 : 32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16 13: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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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태초에 창조주가 세상에 홀로있기 아쉬워 빛이 있으라 하였다.

그러자 온세상이 빛으로 가득하메 흡족해 하셨노라.

붉은빛 초록빛 파란빛... 빛으로물든 세상은 서로서로
간섭하여 온통 흰빛으로 가득하더이다.

창조주께서 아직 혼자이기에 빛으로 말미암아 여럿무리를 만드셨나이다.

후에 이들을 창조주와 가장 가까운 존재, 천사라 부르게 되었느니라.

빛으로부터 잉태된 천사들은 서로 간섭하기 좋아하여 그들끼리 통하는 언어를 개발하였고 창조주는 자신 이외의 존재가 창조하는 모습을 보고 크게 기뻐하였다.

그들이 원하는걸 창조해 주시메 천사와 창조주는 가까워졌고, 창조주는 외롭지 아니하였다.
  
먼 훗날에 온통 흰빛뿐인 세상에 눈이 피로해진 창조주께서 형태가 있으라 하시니 빛이 형태를 감싸고 반대편은 그림자가 짐에 다들 감탄하며 한편으론 불안해 하더라.

형태들은 서로 부딧끼며 열과 소리를 만들어 온 세상을 체웠느니라.

이에 창조주께서 형태로 말미암아 여럿이들을 만드셨나이다.

훗날 이들을 따듯하고 역동적인 존재, 생명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생명을 처음보게된 천사들은 생명에게 창조주의 관심이
쏠리게 될까 두려워 했다. 그들은 그들의 언어를 생명에게 가르쳐주지 아니하였다.

에초에 빛밖에 없는 천사가 말을 걸어주지 않으니 생명은 이세상에 자신들이 먼저 난 걸로 생각하는 오만까지 생겼다.

기여코 생명은 소리로써 저들끼리 의사소통을 하게 되었다.

생명은 서로 부데끼며 긁히는 일이 많아 매일 다투게 되었다. 창조주께서 이를 불쌍히 여겨 색이 있으라 하였다.

이제껏 빛과 그림자만 있던 세상에 자홍색의 강렬함이,
청록색의 스산함이, 노란색의 나태함이 물드는 순간이었다.

창조주께서 이에 흡족하셨고, 천사들은 두려움을, 생명들은 감탄하며 한편으로 불안해 하더이다.

색들은 형태와 달리 빛에게 간섭받지 아니하고 고고히 자신의 색을 뿜을 뿐이었다. 심지어 형태를 물들여 자신의 색으로 만들뿐 아니라 서로 주장을 굽히지 않아 마치 태초의 심연처럼 어둠을 만들어 내었다.

창조주께서 색으로 말미암아 여럿을 만드시메, 훗날 이들을 악마라고 부르게 되었다.

천사들은 악마의 모습에 치를 떨었고, 생명은 악마에게


후에 계속 쓰겠습니다.
출처 제 머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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