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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밸리 정말로 간단 후기 입니다.
게시물ID : bicycle2_377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ilvCat(가입:2013-05-25 방문:2254)
추천 : 2
조회수 : 101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8/17 17:19:31
자세한 후기를 쓰고 싶지만 가장 큰 문제가 있더군요 OTL....

각 업힐 코스 마다의 고개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ㅂ;)...

막 무슨령 무슨고개 이러면서 써드리고 싶어서 오크밸리 홈페이지에 가니 언덕 이름이 없...

정확하진 않지만 스트라바 기록표를 보면서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스는 그렇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낙타등이 주로 이뤄져 있고 좀 빡센 업힐 3~4개 정도와

마지막 오크밸리에 들어서서 미친 경사도에 놀랐을 뿐 이였어요.

30km 구간쯤에 몰운고개(?) 라는 곳부터가 좀 힘들더라구요.

아무 생각없이 업힐이 나오길래 올라가는데 생각보다 길면서 경사도가 살짝 있더군요.

저 커브를 돌면 끝나겠다!! 싶어서 돌면 또 있는..남북 자주 다니신 분이시라면 그냥 북악산 수준 이였습니다.

단, 코스를 모르고 올랐다면 생각치 않은 길이와 경사도에 초반에 힘쓰며 올라가면 좀 힘드실거에요.

그리고 첫 보급지가 있는 도덕고개는 서서히 올라가는 업힐로 이게 은근 짜증나더군요.

그래도 많이 힘들진 않았습니다. 단 주의 하실 점은 도덕고개에 있는 약수물은 가급적 먹지마세요.

약수물 있길래 받았더니 당일날 비가 와서 그런건지 아니면 원래 그런건지는 몰라도 물이 살짝 뿌연 느낌이 있었습니다.

뭔지 모를 물 마셨다가 대회 도중 배탈이 오면 그건 그거 나름 멘붕이 오겠죠.


그리고 어제글에도 적었지만, 70km 구간 거실치 에 오르신 뒤 다운힐 하실때 조심하세요.

다운힐 도중 시멘트로 이뤄진 단차가 좀 큰(거의 작은 턱 수준입니다) 방지턱 비슷한게 있는데,

저도 내려가다가 퍽! 소리가 날정도의 충격이였고, 같이 같던 멤버는 뒷바퀴가 들려 크게 낙차를 했습니다.

덕분에 휠 하나 해먹고 팔꿈치랑 옆구리고 쓸리고 헬멧은 장렬히 주인을 지키고 전사하셨습니다.


그리고 95km 지점에 경사가 15%정도로 이뤄진 업힐이 있는데요. 경사도 보고 놀라지 마세요. 

정~~~말 짧은 업힐입니다. 기어 다 풀고 댄싱 좀 치면 금방 끝나니 겁먹지 마세요.


그렇게 모든 코스가 다 끝나고 오크밸리에 들어오고나서가 제일 힘듭니다 ㅋㅋ 사실 모든 코스중에서

오크밸리 마지막 업힐이 정말 신의 한 수 였던거 같네요.

일단 경사도가 11~14% 정도로 이뤄진 업힐이 쭈우욱~~이뤄져 있는데 100km 달리고 온 라이더들에게

천국으로 오르는 업힐이란 느낌이 들었습니다. 길이는 1.5km 정도 되었던거 같은데

페달을 밟을려 해도 무식한 경사도와 이미 털린 체력 예상치 못한 언덕으로 속도가 나질 않습니다.

제 경우엔 10km/h 속도 내는게 전부 였네요. 절대로 오크밸리에 들어섰다고 막판 스퍼트라고 밟으시면 절!!!!!대!!!!! 안됩니다.

그러면 저 처럼 털리실겁니다... (지도 첨부 : http://me2.do/G4sw6r19 )

그리고 다운힐 하실때 조심하세요. 순간 경사도는 18%가 나왔고, 무엇보다 방지턱이 너무 많습니다. 

특히 어느 곳은 방지턱 피해가신다고 옆에 살짝 피해가실텐데 죄그만 구멍이 하나 파여있더군요.

경기주최측에서 꼭 확인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전 내려오다가 브레이크를 너무 잡았는지 다 내려와 보니 뒷타이어가 펑크가 낫더군요.

경기날엔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다운힐 할텐데...다 끝날때즘에 사고가 많이 날까 두렵습니다.

이상 고개 이름도 모르고 쓴 허접한 후기 였습니다 (--)(__)...;;;

쓰고보니 정말 허접한 후기 이네요 ㅠㅠ);; 

KakaoTalk_20150816_232813373.jpg

아아 처량한 나의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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