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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노래 잘하는 법.
게시물ID : freeboard_10262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ozener
추천 : 1
조회수 : 29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8/17 23:26:20
 길 거리를 거닐다보면 많은 사람들이 이어폰에 귀를 꽂고 노래를 듣습니다.

저도 많이 노래듣는 것을 좋아하고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특히 노래듣는 것을 좋아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왜 듣는 것만을 좋아하고 부르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고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대부분이 듣는 대로 부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음역이 그만큼 되지도 않고 음은 맞추더라도 듣기 싫은 소리나 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노래를 잘 부르고 싶었지만 잘 되지 않았습니다. 여러가지 강의를 들어보고 연습해도 힘만 빠지고

잘 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생각해보니까 타고난 것도 크지만 제가 노래를 잘부르는데에 너무 욕심을 부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그리고 그렇게 집착할 수록 잘 안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연애나 다른 인생의 문제들로 이것 아니면 나는 절대 안된다는 집착과 그에따른 당연한 욕심때문이 아닌가요?

 
 그렇게 뭐 노래 좀 못부르면 어때? 못불러도 상관없어. 다른 좋아하는 것도 많은데.라는 마인드를 갖추니까 오히려 어떻게 노래를 불러야 하는지 알게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깨달은 방법을 나누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제가 읽은 발성 책중에 벨칸토 발성법이라는 것이 있었는데요. 그 책의 첫부분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자신이 미성이라면 발성의 대부분은

완성된 것이다. 라는 말입니다. 노래를 잘 부른다는 것은 듣기 좋은 소리로 진실된 감정을 전한다는 것입니다.

 즉 아름다운 소리를 낸다면 노래를 잘하는 것이겠지요. 그렇다면 어떻게 아름다운 소리를 낼 수 있을까요?

저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장 자연스러운 있는 그대로의 소리를 낼때 가장 아름다운 소리가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누구든지 편한대로만 부른다면 노래를 잘하게 되겠네? 하시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지요. 왜냐하면 평소의 자신에게

가장 자연스러운 소리가 인위적인 것이 습관으로 굳어진 경우에는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말하는 자연스럽다는 뜻은

자신에게 익숙하다는 것이 아닌 하느님께서 지어주신 그대로의 자신의 성대를 사용하다는 뜻입니다. 이치에 맞다, 올바르다는 뜻의

자연스럽다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것이 올바르게 성대를 사용하여 노래를 하는 것일까요? 바로 편안함 속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명상이나 수행을 할때 마음을 고요함 속에서 모든 것을 생각하고 느끼려고 하잖아요? 노래도 마찬가지로 성대의 가장 이완되고

편안함 속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입니다. 이것을 확인해보려면 성대와 바로 연결된 혀와 턱밑에 힘이 들어가는지 확인해보시면

알 수있습니다.

 
 이렇게 성대가 가장 편하게 이완된 상태를 계속 유지하면서 음을 높이시고 크기를 조절하시다보면 점점 음역도 높아지시고

강약 조절이 자유롭게 되실 겁니다. 무엇보다 하느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진짜 자신의 목소리를 느끼실 수 있을 꺼에요. 

그러시길 바래요.


 노래는 인생의 아주 작은 부분이지만 노래를 순리에 맞게 아름답게 부르는 것을 배우신다면 자신의 마음이나 사람을 따뜻하게

대하는 사랑을 배우 실 수도 있을 거예요. 아름답게 노래를 부르는 것은 매우 즐겁고 그런 즐거움이 대가없는 사랑을 주변에

베풀수도 있는 것 같아요.

 
 모두 인생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좋은 업과 인연을 쌓으면서 기쁘고 의미있는 인생 살아 가시길 기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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