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수거부는 이 여자가 원조

악수거부는 이 여자가 전문이지.

그리고 말이야 바른말이지. 경황중에 사진 한장 찍힌걸로 종편 쓰레기에서 과대망상 소설 쓰는데

그럼 그 수준대로 다른 각도로 한번 써보지요.

김연아가 정치에 관심을 안가질래야 안가질수가 없는게
물론 운동하느라, 연습하느라 우리보다 뉴스를 접할 기회야 부족 하겠지만.
한 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대표 선수로서 변변한 연습장도 없이 빙상연맹의 횡포와
미친 언론의 음해를 참아가며 어금니 깨물고 세계 정상에 올랐죠.

대외적으로는 일본의 지긋지긋한 괴롭힘과 편파적인 비리를 온몸으로 겪었어요.
국가가 해준거라곤 아무것도 없었으면서
정치인들이 이미지를 쪽쪽 빨아먹으려고 별 그지같은 협박 많이 받았을 겁니다.
선거철마다 유세 나오라고, 입당 하라고 지키지도 않을 거짓 약속하고, 협박하고, 압력 넣고...
관심이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어요. 거의 혐오 수준이 아닐까 합니다.

그러니 잠깐의 사진 한장으로 이렇쿵, 저렇쿵 하지는 말기.
협박과 압력이 상당할텐데도 새누리당에 입당을 안하는 것 만으로도 감사할 뿐.

여기까지는 내 소설이고.

이미 김연아는 대통령에게 충분히 예를 다한 적이 있음.

때와 장소에 대한 처신에 대해선 가히 국제급이니 걱정들 붙들어 매시고.

그러니까 이제 종편 버러지들은 과대망상 소설 그만 쓰길 바람.

환자 취급 받고 싶지 않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