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며칠 안들어오다가 (사실 들어왔는데 시간이 계속 엇갈림.. 어쨋든 하루종일 밖에 있다가 샤워만 하러 들어오긴함;;) 저녁만 먹으러 들어왔습니다. (말그대로 밥만먹고 다시나감ㅋ)
"맨날맨날 어딜 싸돌아다니냐?" 라고 깐죽깐죽 거렸는데...
"뭘 해도 시간이 아까워...".....
아차 싶어서 달력을 보니 D-18......
아, 이젠 D-17 이네요 ㅠㅠ
쪼그맣던 동생이 군대를 가게되다니... ㅠㅠ
이제 2주하고 3일 남았네요... 헐.....헐...........................
뭐... 뭘해주지... @ㅁ@ 그냥 용돈 주면 되나... 군대 가져갈 초... 총을 사줘야하나.....ㅋㅋㅋㅋㅋㅋ orz
3주 뒤 없을걸 생각하니 벌써부터 씁쓸하네요.
헐... 군대라니.... 오지 않을 것 같았던 7월이 무척 빠르게 느껴지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