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별놈 아닙니다

 

시사게에 글을 많이 쓴편이지만 특별히 상주하지도 않고 오유 온지도 그다지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4년쯤 되어 가네요)

 

저는 친목사태니 여시사태니 해도 그에 대해 별로 댓글을 안달았습니다.

 

왜냐 그것이 사태가 되는 것 자체가 오유가 건강하다는 점이고 자정력이 있다는 점이기때문에 저의 부족한 생각을 더할 필요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오유를 하면서 요즘 많이 불편한 것이 있습니다.

 

슬금슬금 종편자료들이 유자게, 시사게 등등을 자연스럽게 판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지적도 적어지구요...

 

종편의 탄생을 생각해봅시다...

 

그리고 종편이 하는 짓거리를 봅시다...

 

저의 신념은 이렇습니다.

 

"종편에도 의미있는 자료가 있다면, 일베에도 재미있는 자료가 있다"

 

모든 미디어는 그 자체가 이미 언어이자 구조입니다.

그 틀을 벗어나는 콘텐츠는 없습니다.

 

틀을 벗어나려면 손석희에게 사장직함을 준 jtbc 보도국정도의 파격이 있어야겠죠

jtbc의 보도국의 미디어구성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예외지만 jtbc 예능 등은 아니죠

기미가요가 나오는 비정상적인 그 회담을 보면 알듯이요...

 

저는 특별한 유저가 아닙니다.

그리고 게을러서 꾸준히 그리고 꼼꼼히 저격을 할 정도의 부지런함도 없습니다.

다만 1000회이상 방문해서 신고는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저의 글이 수 많은 반대와 콜로세움의 주제가 될 수도 있겠지요

그리고 저의 신고가 받아드려지지 않을 수도 있지만

저는 비공감하고 신고하겠습니다.

 

미디어법 날치기 통과로 친일, 친독재 세력의 나팔수이자

미디어가 우민화를 조장하는 모습의 전형을 보여주는 종편의 그 어떤 자료도(jtbc 보도국만 제외, 여기에 대한 콜로세움, 아니 가르침 환영) 거부하겠습니다,

 

저는 별거 아닙니다.

큰 호수에 돌맹이 던지기 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오유에서 종편자료를 보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일베자료를 가져오면 가정집 똥을 퍼오는 것이라면

종편자료는 공중화장실 똥 퍼오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제가 미처 생각지 못한부분에 대해 알려주시는 것,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