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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IT 취업을 해야하느냐, 말아야하느냐의 고민입니다...
게시물ID : gomin_730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세리카
추천 : 2
조회수 : 66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0/07/04 23:37:25
오유에서 IT 를 쳐서 나오는 글도 주욱 읽어보고 (IT의 종착역은 치킨!!!!!)
그 외의 여러 글들도 읽어보기는 했는데... 그래도 미련이 나아서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해봅니다.

저는 이민자로 주욱 해외에서 살고 있고, 나이가 30입니다 -ㅅ-);
예전에 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에 1년 정도 머물기도 했었고,
나름 여기서는 큰 회사에 들어가서 2년 정도 일도 했는데...

=ㅅ=) 동생이 연봉이 팍팍 오르는데 반해서 비IT계열인 저는 영 답보 상태이더라구요...
아, 물론 동생이 정글고의 불사조도 gg치고 갈 만큼 머리가 좋긴 한데,
그건 중요한게 아니구요(????);;; ㅠ.ㅠ)

그 이후 마음을 잡고 새로이 대학으로 돌아가서 IT학과인 Computer Science를
졸업을 했습니다. 이제 취업 전쟁에 들어가는데요...

문제는...

본래는 호주로 가려고 생각을 했는데,
한국 쪽에 생각없이 내 본 이력서를 통해서 연락이 왔습니다요...

친구들 중에서 같이 공부하다가 한국 돌아간 친구들도 있습니다... 취업해서 일하는 친구들...
이 친구들 말은 "영어, 일본어, IT 3개 한꺼번에 하면, 한국에서 취업하는거 '자체'는 별로 어렵지 않다" 
라고 하기는 하는데.... 

근데 문제는 이 친구들도 한국 IT업계의 야근이라던가 그런걸 지적하기는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ㅅ=) 한국에서 살아보고 싶은 (<- 어릴때 떠나서 말이지요) 생각을
완전접지를 못하고 + 아무래도 역동적인 한국이 재미있지 않을까... 2~3년 좀 참으면
경력을 쌓아서, 마음에안 들면 그 때 다시 나가면 되지 않을까, 하는 미련을 끊지 못하고 있습니다....

호주 쪽의 문제는, 아무것도 없는 바닥에 가서 처음부터 일 찾는거부터 시작해야하는게
제 마음속의 두려운 문제입니다. 일 찾는데 1~2달, 길게는 6개월까지도 각오하라고 선배형이
이야기 하더라구요.... 한국은 그에 반해서 면접 보러 오셈, 같은게 좀 있어서 가면 바로 시작할 수
있을지도~ 라는게 제가 기대는 방향입니다만....


제가 좀 마음의 확인사살(?)을 하고 싶어서 그러는데...

하아, 역시 한국의 IT는 월화수목금금금에 오전 9시 출근 밤 12시 퇴근인걸까요....

ㅠ.ㅠ)

선배님들의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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