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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테라 스포일러] 마비노기는 최저 연령제한이 12세라 그런지
게시물ID : mabinogi_1300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신감!
추천 : 0
조회수 : 148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08/22 22:30:53
마침내 모든 악의 원흉인 아크데바 수장인 듀리온과 대면하게 되었으나, 안타깝게도 그녀의 힘은 듀리온에게 미치지 못해 제압당한다. 비슷하게 생긴 엘린을 봤다는 듀리안에게서 돌아온 말은 바로 동생 시오나 엘린의 죽음. 그 것도 실험체로 쓰이다 흑마법을 버티지 못하고 녹아버렸다는 듀리온의 말에 시오즈는 격분하여 자력으로 속박을 풀고 듀리온에게 공격을 시도하지만...결정적인 순간 목에 차고 있던 로켓이 튕겨나가 주의가 흐트러지고, 결국 치명상을 입은 채 듀리온에게 납치당하고 만다.

그리고 로도스와 포아롱, 주인공이 다시 그녀를 찾아냈을 때는...



그녀는 듀리온에 의해 실험체가 되어 데모크론으로 변해버렸고, 이미 이성을 잃어 포아롱과 주인공의 말은 들리지 않는 상황. 그런 상황에서도 포아롱은 시오즈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고 그녀를 설득하려 하나 오히려 시오즈에 의해 포아롱은 목숨을 잃는다. 그리고 그제야 정신을 차린 그녀는 억지로 주인공과 싸우면서도 나를 죽여줘라는 소원과 함께 마지막 남은 의지로 자신의 몸에 제약을 걸며 주인공에 의해 최후를 맞는다. 그리고 이미 숨이 멎기 전인 포아롱은 마지막 힘을 짜내어 그녀의 손을 잡으며 엔딩...

참고로 이 전투는 강제 전투인데 대다수의 유저들이 그래도 시오나가 죽었는데 시오즈는 살겠지하고 희망을 가졌다가 꿈도 희망도 없는 강제 전투에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아야만 했다. 오죽했으면 이러한 비극을 다시 봐야 하는 부케 육성 자체를 포기하는 유저들이 나올 정도며(영상이야 스킵한다 해도 강제 전투는 스킵도 안 된다.) 인정사정 없이 몰살해 버린 시나리오 작가를 원망하며 유저들은 오늘도 내일도 이벤트 이후 최종 전투에서 로도스에게 죽빵을 맞고 튀어버린 듀리온이 다시 인던보스로 나올 날만을 손꼽으며 기다리고 있는 중. 아마 역대 최단시간 클리어 보스가 되지 않을까 싶다.난이도가 헬이라도, 아이템이 안 나와도 너 만은 잡으러 간다.


 
 
 
 
 
 
 
 
 
 
 
 
 
이런 연출이 없네요....
 
뭔가 타락하고 감염되고 죽어나는 그런 연출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말이죠....
 
막 실험체로 쓰여서 죽여줘...! 이런 느낌...
 
G20 에서도 피네가 그런 느낌으로 갈 뻔 했지만
 
결국 다시 돌아와서 해피엔딩이 되고...
 
아 물론 저도 피네를 좋아합니다만...
 
 
 
 
 
 
 
 
 
 
 
 
 
 
 
 
 
 
 
 
 
 
 
 
 
-------------------------------------------덧글에 드라마 시즌 2 스포일러 있습니다! --------------------------------------------
 
 
 
 
 
 
 
 
 
 
 
 
 
 
 
 
 
 
 
 
 
 
 
 
 
 
 
 
 
 
 
 
 
 
출처 나무위키 '시오즈 엘린' 항목
https://namu.wiki/w/%EC%8B%9C%EC%98%A4%EC%A6%88%20%EC%97%98%EB%A6%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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