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할머니댁을 다녀왔었어요.
아버지께서는 집뒤에 조그만 나무 몇개를 잘라서 가지고 오셨어요
저도 운반하실때 도와드렸는데
무겁더라구요..ㅋㅋ
아버지께서는 가져오신 나무로 거실에 놓을 조그만 탁자를 만드신다고 하셨어요.
여기저기서 주서오신 나무들로 견적을 내보고 있었어요 ㅋ
그렇게 몇일이 지났고
아버지께서는 나무가 구하기 어렵다고
하시면서 우편함에 있던 잡지를 하나 가지고오셨어요.
아무래도 나이가 있으시다보니
아버지 : 굴러다닝아~ 이게 뭐라고 써있는건지 함봐봐라
굴러다닝 : 아~ 그거 가구점 잡지같아요. 이거저거 사진찍어서 보내온거 같은데 한번 봐보세요ㅋ
아버지 : 아~그래? 이거 처음듣는 가구점인데 어디껀지 알아봐라
굴러다닝 : 우리나라 가구점은 아니구요~외계에 있는 가구점이에요 ㅎ
아버지 : 아그래? 주문해봐야겠구만ㅋ
외국인데..ㅋㅋㅋ
그렇게 아버지는 조그만 탁자를 찾아보시고 계십니다..ㅎㅎ
날씨가 아직은 더워서
조금 선선해지시라고 글올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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