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기수가 나올 수 있을거라는 희망은 젠젠 없지만!
그래도 나와줬으면 하는 애니들...ㅠㅠ
희망은 전혀 없습니다. 네, 전혀. 진짜로.
1번. 데스노트 가난뱅이 신이! [코미디]
여주인공의 행복지수가 흘러 넘쳐서 가난뱅이의 신이 그걸 뺐으러 찾아오고
결국 들러붙어서 함께 지내는 일상(?)계 성장물 코미디.
여주인공이 인간관계를 다시 돌아보게 되고 결국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찾아간다는 그런 내용인데
패러디 요소가 대단한데가가 내용 자체도 약을 빤 내용들이 많습니다.
전체적인 텐션은 음...기어와라 냐루코양 정도 되겠네요. 회색머리들은 다 그런식인가.
어찌됐건 알게뭡니까 2기가 안나오는데!
프로듀서도 2기 만들고 싶다고 했었다구요! 꿈에 부풀어 있었다구요!
근데 이게 뭡니까!
신이! 라고 하면서 느낌표 붙여도 전혀 희망차지 않은 숫자입니다.
1위는 소아온 3만5천장 바로 아래 아래부터는 집계도 안된 물건들이고...
작품상 전혀 문제가 없는데, 오히려 괜찮은데도 불구하고 BD가 안팔려서 2기를 기대할 수 없는 안타까운 애니입니다.
재탕 삼탕해도 언제나 재밌습니다. 못 보신분들은 꼭 보시고 2기가 절대로 안나온다는 사실에 오열하시길 >_ㅇ
2번 블랙불릿
어...일단 이건 제작진은 불쌍하지 않아요.
원작을 망쳐놨거든요.
원작에서는 딥 다크한 느낌을 심리묘사나 상황묘사 등을 통해 장황하게 펼쳐놓는데
애니에는 그런게 없어요. 물론 애니화 하면서 어쩔 수 없었던 거겠죠.
BD 판매량은 2462장으로 준수한 편입니다....만!
원작 명성은 어마무시하다는 거에 비하면...폭삭 망한정도
스킵불릿이라 불릴만큼 엄청나게 스킵해댄 분량과
작붕, 액션신 미숙 등으로 인해 애니가 대차게 까이고 있습니다만
역시, 제 알바 아니죠. 제가 2기가 나오길 원하는 이유는
오로지 티나가 더 나오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엔쥬도 덤으로 나오면 좋구요.
그 외의 이유는 1도 없습니다!! 티나 만세!
(애니가 망해버려서 피규어고 뭐고 아무것도 없어요 헤헿)
3번 블러드래드
주인공이 짱짱 센 먼치킨 뱀파이어.
여 주인공은 순진하다고 해야하나. 여튼 그렇습니다.
대략적인 스토리는 주인공 탓에 죽어버린 소녀를 다시 되살리는 스토리입니다.
개그 + 판타지 + 액션
캐릭터도 괜찮고 개그도 좋고 연출도 좋습니다. 가끔은 좀 아닐때도 있지만
작화도 괜찮고...다 괜찮았습니다. 리뷰들도 보면 짧아서 아쉽다는 글은 많지만
애니 자체에 대해 나쁘다는 평은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왜 망했을까요. 그것도 이렇게 처참하게.
작붕?도 아니고 스토리 스킵? 도 아니고 서비스 신이 없어서? 도 아니고
어째서 일까요 대체...이거 뒷 내용으로 갈수록 재밌어서져 더 나와야 하는데 왜 ㅠㅠ
BD판매량이 이렇게 집계불가가 떠버리면 "그래도 만들어줘" 같은 말은 할 수가 없습니다 ㅠㅠ
2-3천장 팔린 상태라면야 그래도 해 주면 안될까 정도는 말할 수 있지만
이 정도까지 망해버리면 염치가 없는 것 같아서 ㅠㅠ...그래도 2기가 보고싶네요.
그 외에도 기교소녀 2기..(이건 거의 2년여가 되갑니다. 워킹의 경우도 있고 하니 기다려 볼 수는 있겠죠 BD 판매량도 좋았고 5000대니)
아즈망가대왕(예정없음), 일상(예정없음), 내 뇌속 선택지가로 시작하는 그거(BD망), 내 청춘 러브로 시작하는 그거(스토리분량이 없음),
사쿠라장의 애완그녀(스토리 분량이 없음), 마리아홀릭(2기 판매량이 망함), 엑셀월드(럽라만드는 스튜디오, 바빠서 짬나지 않는한 안만든다함)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등등...
틀린정보나, 추가로 이것도 나왔으면 좋겠다 하는것도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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