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의 넋과 더불어 공용 하수인들을 잘만 쓰면서 콜다라 비룡을 쓰면 영능게틀링건을 쏘는건 재밌어보이는데.. 이경우 콤보덱이니 조금 빡셈. 콜다라가 6코 6/6에 영넋은 2코 3/2인데 콜다라는 중후반 카드들에게 쉽게 제압당할만한 체력이고 영넋은 나오기만 하면 광탈당하는 슈퍼어그로카드라.. 그나마 호수의 여신이 2/6에 4코짜리라 미리 깔아두고 콤보를 노릴 수 있긴 한데 그다지.. 여튼 멧돼지 변이 역시 계륵느낌 나는 카드고 해서 전반적으로 불만족. 

드루 - 이번 마상팩의 컨셉은 야수..인듯 하지만 기존 드루이드가 워낙 안정적이고 탄탄해서 낑겨들어갈 자리가 없음.. 차라리 용족 컨셉으로 해서 내줬으면 초중반 라인업을 갈아엎어서라도 덱을 새로 짤텐데.. 음.. 야수.. 패스

냥꾼 - 명치충이 도발덫이 나옴. 2코로 3코 하수인을 뽑아내니 나쁘진 않은듯.. 실탄장전은 지나친 복불복과 더불어 은근 저코스트 스펠을 같이 넣는 것을 강요해서 좋은진 모르겠음. 일단 랜덤이니까.. 손해는 아니지만 너무 복불복. 잘모르겠음.

성기사 - 일단 용기사는 기존에도 있을 정도로 용 시너지가 있는 편이라 좋음. 하지만 신규전설이 필드 + 평등이라 이게 좋은가는 좀.. 투스카르 창기사 (카드 코스트 비교 후 내가 높으면 체력회복) 의 경우 위니 상대 한정으론 낡치봇 상위호환인거같고.. 멀록기사 덕에 멀록덱을 써보자는 의견도 나오는듯. 황건적은 3코주문인 용사의 문장때문에 더 까다로워짐. 천보+3딜이 한장으로! 퍄.. 

사제 - 용사제가 뜨는듯. 써보니까 그럭저럭? 기본적으로 도발카드 4장을 베이스로 나아가는데 가끔 꼬여서 용이 안잡히고 명치가 열렸을땐 지나치게 무능해짐.. 늘 딜부족이던 사제에게 신성한 용사는 꽤 좋은 피니시카드가 되줄지도.. 어둠의 마귀가 성능 자체는 좋은데 3코에 3/3이라 필드가 꽉 잡히는게 아닌이상 이득보기가 힘든듯. 전용전설은 써보니 그럭저럭 나쁘지도 좋지도 않음. 제압당하기 워낙 쉬워서..

도적 - 도포자

주술사 - 토템주수리가 인기라함. 전용전설도 최상급이고.. 치유의 물결로 클수리덱도 어느정도 굴릴만해보이고.. 일단 안개소환사 받은 알아키르 무서움.. 

흑마 - 전용전설 상급. 그거말곤 잘 모르겠음.

전사 - 용방밀이 좋다고들 함. 돌려보니 좋음. 바리안이 진짜 후반에 캐리력 갑.. 이세라 그롬 데스윙 일케 3개 딱 깔려버리면 와.. 하고 개사기 ㅇㅃㅈㅁㄱ 이러는데 바리안이 안잡히거나 중반을 버텨줄 애들이 안잡히고 바리안으로 뽑으려던 애들이 손에 쭉쭉 나오기 시작하면 암울해짐. 고무도발도 좋다고 하는데 안해봐서 모르겠음

일단 살 가치는 충분해보이네요

전반적으로 재밌는 카드도 많고,

서리아귀의 경우 현 대세인 손놈 카운터도 약간 가능해보임. 직업 상관없이 광역 3뎀도발을 얻을 수 있으니.. 현재 꿀공용은 황혼의 수호자. 얘 떄문에 용덱들이 살짝 핫하죠 ㅇㅇ 대부분 들어가는 꿀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