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찾아보니 뭐 시그니처버거 어쩌구 저쩌구하던데 전 천원짜리 커피를 사러 간 관계로 버거 주문은 잘 모르겠네요.
처음이고 해서 한 번 사용해봤는데 주문은 잘 되었지만 왠지 푸트코트?
주문기계 아래에 카드자동결제기가 있어서 체크카드로 바로 결제했는데 영수증이 나오면서 종이에 주문번호가 적혀져 있습니다.
기계 뒤에는 원래 주문*픽업대인데 한 부분을 개조해서 자동주문 전용 픽업대로 만들어서, 거기에서 주문한 제품이 나오면 픽업하게끔 되어 있네요.
번호 나타나는 전광판도 있는 것 같은데, 제가 갔을때는 직원이 주문번호 불러서 픽업해갔습니다.
자동주문기계 대신 예전처럼 말로 주문할 수도 있으니 신촌점 가시는 분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뻘글 하나 붙이자면, 기계를 통해 주문하고 난 뒤 적립카드나 e쿠폰 쓰려면 전처럼 직원에게 주문해야하는 건가?하고 10초간 고민했는데, 생각해보니 맥도날드는 적립이나 e쿠폰이 없네요. 매장에서 자체적으로 몇 백원 할인의 지류 쿠폰을 뿌린 것 외에는 할인에 대해서 본 적이 없더라구요.
뻘글 더 붙이면, 체크카드 결제 후에 핸드폰에 결제문자가 왔는데 사용매장명이 '주신맥신'이 되어 있어 순간 내가 술집에 간 줄 알았습니다. 酒神麥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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