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이유는 랭겜에서 펼쳐진다는 온갖 트롤, 정치질, 욕설, 닷지유도 등등의 행태들이 두려웠기 때문임.

 노말만 계속돌리다보니 실력에 비해 ELO가 올라가면서 너무 강한 상대들과 싸우게 되었음.

 솔랭 티어는 높은데 노말 ELO는 낮은 사람들이랑 하면 중과부족을 느끼게됨

 따라서 솔랭을 돌리면 적어도 나랑 비슷한 실력의 사람들하고 겜할 수 있겠구나 해서 솔랭을 시작함.

 그러나 그것도 나만의 생각이었음.

 솔랭은 부캐, 대리 등 실제 실력보다 낮은 티어에서 겜을 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것 같음.

 특히 최근에는 대규모 패치가 되면서 리메이크된 챔피언을 연습하려고 낮은 티어에서 부캐돌리는 사람이 많은 것 같음.

 나의 실력과 멘탈, 팀워크와는 상관 없이 어느쪽이 관광객들이 많으냐 혹은 관광객의 실력이 더 좋으냐로 승패가 결정되는

 게임을 하다보면, 너무 허무하다는 생각이 듦.

 대리 하는 사람들은 비난받아 마땅할 사람들이고, 부캐하는 사람들은 심정은 이해가 가지만 조금 자제를 해줬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