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소수의 잘못이 다수의 그것으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사례..
게시물ID : freeboard_10415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애완인
추천 : 2
조회수 : 23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31 11:57:17
소수의 잘못이 다수의 성향으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사례가 있습니다.
 
뭐.. 대표적으로..
 
뒷골목 어디에선가 청소년 애들이 담배를 피우고 있으면,
 
요즘 애새끼들은 말이지.. 이런 소리가 나오지요.
 
하지만, 실제로 뒷골목에서 담배를 피우는 청소년은 청소년 10명 중 1명이나 될까요..ㅋㅋㅋ
 
저는 왜 청소년이 욕을 먹는가가 궁금해서 대학전공까지도 청소년학을 했으니까요.
 
실제로 청소년들은 건전한 사람이 더 많습니다. 어른이 더 나쁜 놈인 경우가 많음.
 
실제로는 미디어의 영향이 큽니다. 평범하게 잘하고 있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미디어가 다루지는 않지요.
 
하지만, 삽질한 애들의 이야기는 살벌하게 다룹니다.
 
 
 
다음으로
 
일명 개독들.
 
개독=기독으로 말하는 분들이 꽤 있는데..
 
분명히 아니지요. 개독보다 분명히 기독이 많습니다.
 
이건 우리가 인지를 할 때, 잘하고 있는 사람에 대한 인지보다 못하고 있는 사람에 대한 인지가 더 크기 때문입니다.
 
사고치는 또라이 목사들과 산하 신도들. 대한민국에 목사가 몇 명이나 있을까요? 하지만, 빤스목사 등등 욕을 먹는 목사는
 
전체랑 비교하면 몇% 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미디어는 잘하고 있는 사람을 조명하지 않지요. 못하는 놈을 조명합니다. 그래야 관심을 끌 수 있으니까.
 
여기에서 미디어는 단순히 TV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당장 오유도 하나의 미디어지요.
 
음.. 혹시라도 기독교는 개독들을 가만히 두고 있지 않느냐 라고 하시는 분이 있을 수 있는데..
 
아닙니다. 개독교를 겁나 비판하고 피해야한다고 하는 기독교인 많습니다.
 
교리의 방식이 가서 쳐죽여라가 아니라 기도로 옳은 길로 이끌어 달라는 방식을 되어 있어서 나가서 행동으로 보여주지 않는 것 뿐이지요.
 
이건 우리가 정권의 잘못함을 보고 욕은 겁나하지만, 키보드만 두들기고 있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그러면
 
왜 소수의 잘못이 다수의 잘못인 것처럼 보여지는가?
 
단순합니다.
 
다수는 가만히 있고, 소수는 활개를 치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이 개판오분전처럼 느껴지는 것은..
 
소수의 쓰ㄹㄱ들이 활개치는 것 때문이 아니라,
 
다수가 가만히 있기 때문입니다. 당장 저도 키보드만 두드리고 있으니까요..
 
아아아.. 반성해야지..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