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시속 100킬로미터 이상 달리는 도로, 핸들떨림때문에 위험하다는 주장에대해서 말씀드리면... 어처구니 없네요^^ 오토바이 타보셨나요? 100킬로미터 달린다고 핸들 그렇게 심하게 안떨립니다. 오히려 중립상태에서 서있을때 떨림이 더 심하죠^^ 자동차도 마찬가지..
둘째, 시속 100킬로미터 이상 달리는 고속도로에서 오토바이옆으로 차량이 지나가면 역풍으로 흔들리기때문에 위험하다는 주장.. 이역시 너무 어처구니가 없는데요. 같은 속도록 같이 주행을 하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오토바이 타시는 분들은 다들 절대공감하시겠지만, 오토바이는 오히려 신호가 많은 일반도로보다 신호가 거의없는 곳이 더 안전합니다. 왜냐하면 비슷한 속도로 같이 주행을 하기 때문이죠.
오토바이가 심하게 흔들리기위해선, 경험으로 비추어서 최소 오토바이가 서있을때 트럭이 6,70킬로미터 이상 옆을 지나갈때... 와 같은 극단적 상황이 아닌경우에는 흔들려서 넘어질일은 결코 없습니다^^
셋째, 폭주족이 활개칠것이다... 글쎄요... 이문제는 너무 심하게 오바해서 걱정하는거 같은데요. 일반도로에서도 한번 생각해보죠. 폭주족 얘기가 간간이 들려오긴하지만, 체감 폭주족 얼마나 겪어 보셨습니까? 또한 오히려 똑같이 100킬로미터이상으로 달리기 때문에 폭주족도 고속도로에서는 평범한 주행속도로 운전하는거 밖에 안됩니다.
즉, 폭주족은 일반 도로에서 주행속도가 60킬로에서 80킬로인곳에서 100킬로이상을 달리면서 신호를 무시하고, 끼어들때... 폭주족이 되는것이지... 똑같이 100킬로이상 달리고, 신호도 없는 곳에서는 그냥 평범한 속도로 달리는 평범한 운전자밖에 안된다는거죠.
넷째, 눈, 비가 올때는 어떻게 하느냐?이 문제는 당연히 법적을로 통행제한을 시키면 됩니다. 톨게이트 통과를 못하게 원천봉쇄하면 되거든요^^ 마른하늘에 비라도 내리면, 오토바이 타던사람도 휴게소에서 쉴수 밖에 없어요. 비오고 눈오면 위험한거 누구보다 당사자가 잘알거든요. 절대 고속도로에서 눈, 비올때 오토바이 못탑니다^^ 분명 말씀드리지만 제한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앞서 말씀드린 모든 예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배기량 제한입니다. 즉, 배기량 제한을 전제로 고속도로 진입을 허가하는거죠. 다시말해, 250cc급 이상은 아시다시피, 특수오토바이 면허를 다시 따야합니다.
125cc까지는 일종 보통으로도 탈수있으나, 그 이상은 별도의 오토바이 면허가 필요하죠. 더 나아가, 고속도로 진입은 제 개인적으로는 최소 400cc급이상만 출입하도록 허가해야합니다. 사실 오토바이 400cc급 이상만 되어도.. 일반 차량은 절대 오토바이 못따라잡아요^^ 그만큼 제속도를 내며 안전하게 운행할수 있다는 것이죠. 장시간 운전을 해도 퍼져버릴 염려도 적고^^
오토바이에 대한 막연한 불신감.. 위험하다는 생각, 폭주족을 연상하는 몰상식..이러한 고정관념때문에 자꾸 반대하시는 분들이라면, 주위에 정말 오토바이 타시는 분들께 한번 물어보세요^^ 제가 말씀드리는 것들이 전부 과장된것이 아님을 깨달으실겁니다.
참고로, 400cc이상이라는 것을 식별할수있도록, 생산단계에서부터 번호판을 앞에도 달수있는 구조로 생산을 해야합니다. 그래야 속도위반 단속도 되며, 톨게이트에서 허용가능한 오토바이라는것을 식별할테니까요.
그리고 허용가능 배기량 이하의 오토바이는 지금처럼 뒤에만 번호판을 달고 다니는거죠. 이런 점들을 차근히 보완해서 허용하면, 정말 기름값걱정도 많이 줄고,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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