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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승급전(약스압)
게시물ID : lol_6290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니리
추천 : 0
조회수 : 38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9/03 10: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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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고 졸린데 잘수가없으므로 음슴체

2일전 97LP 스타트
2패후 2승으호 99LP

어제 99LP 스타트
1패 1역전승으로 승급전을 다시 띄움

칼퇴후 바람과 함께 집으로 향한뒤 일겜을 한판하며
컨디션을 점검함.
게임은 졌으나 쓰레쉬 그랩이 착착 감기는게 느낌이 좋았음.

듀오님이 접속하고 승급전을 시작하려는 찰나 지난 승급전 나눔때
패패를 적중시킨 당첨자분의 메세지

"패승승 예상해봅니다 화이팅!"

격려를 받고 게임이 잡혀서 들어갔는데.. 

1픽 마이정글 
2픽 탑가렌
3픽 빅토르

픽이 들어간후 4픽의 전적을보니 바텀 전적이 아예없어서 원딜가겠다고
이야기 한뒤 루시안을 픽했는데..

응?!?!노..녹턴 서폿?!?!?!?!
하필 이때 듀오님이 화장실가심 '-'...
닷지도 못하고 그냥 게임 스타트 ㅠ_ㅠ

마이가 노스마 하드리쉬 카정감 ㄱㄱ 를 외쳐서 하드리쉬후 
라인으로 달려가는데 녹턴이 카정간 마이를 따라감..
적정글도 안보이고 그냥 정글몹 카정하는데 적팀 3렙될때쯤에나 돌아옴...
초반 2렙싸움 ㅈㅈ에 타워에 디나이 당하는 상황에서 적서폿 브랜드의 짤짤이에
고통받고 녹턴은 뒤에서 멀뚱멀뚱 구경만 ㅠ_ㅠ
혼자 어떻게든 해보려고 아둥바둥하다가 죽고...죽고..또죽고..
바텀은 대체 뭐하냐는 정치질시전에 그냥 대꾸안하고 묵묵히 파밍만함

마이는 미드가서 킬주고 탑가서 킬주고 탑가렌은 말파상대로 계속 죽고

이판은 이렇게 지는구나..싶었는데 제법 템이 나온 마이가 트리플킬을 내자

"비벼지는건가?!?!"

하지만 우리 은빛심해는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음. 가렌이 적팀 4명이 모여있고 우린 다 
흩어져 있는데 혼자 달려들어가서 계속 쥬금..
장판파의 가렌인줄 -_-...
그렇게 밀리고 밀리고 밀려 결국 패배..

다시 큐를 돌렸지만 어이없는 꼴픽에 닷지, 전적을 아무리 봐도 
그 챔프를 최근에 한 기록자체가 없는데 픽을하는 닝겐이 둘있어서 닷지..
(즐겜은 커스텀에서만 하면 안되겠니 이 거지같은닝겐드라)

그리고 다시 잡힌큐.

1픽이 전적에 없는 케넨픽 

작성자 : ?!?!!?

하..또 닷지해야 하나 닷지카드 한번남았는데..

이때 2픽이 모스트 승율과 평점이 아주좋은 미포를 픽하길래 일단 나머지 픽을 지켜봄
미드바루스에 5픽이 블츠를 가져가고 정글만 남아서 
듀오님과 논의 끝에 탱탱한게 필요한 조합으로 판단해서 
저어엉말오랜만에 포로세주를 꺼냄
(그냥세주 아님미다 포로세주임미다)
그때 1픽의 한마디

"세주 좋다 굿이네"

이때부터 느낌이 좋았음.

상대는 탑리신 미드갱플 마이정글 원딜드레이븐 모르가나서폿

시작전에 케넨이 초반에 힘들거라는 듀오님의 말에 상황봐서
최대한 탑위주로 챙겨야 겠다고 생각하고 쌍버프 챙기고
라인상황을 보니 
바텀은 안정적으로 라인이 당겨져 있고
미드는 깡패였고
탑이 딜교이득은 보고 있는데 킬각은 안나오는 상황.
바론쪽으로 빙글 돌아서 점멸+QWE -> 케넨의 마무리

기분좋게 퍼블어시하고 집갔다가 바텀이 도움핑을 찍어서 
후다닥 달려감.
힘들어서 찍은게 아니라 라인당겨놓고 갱호응 준비 완료되있으니
너만오면 필킬 핑이었음 우왕...
가자마자 블크의 파워그랩으로 드레이븐을 잡고 집에 들려 템사고
미드로 달려가려는데 마침 바텀라인을 다밀은 블크가 미드에 합류
부쉬에 둘다 숨어 갱각을 보고 있는데 마이가 직선갱을 옴.

나이스타이밍을 외치며 성공적인 역갱후 이리저리 잡고 밀고 지지고 볶고
정말..오랜만에 시원한 승리를 맛봄 ㅠ_ㅠ 그것도 승급전에서 ㅠㅠㅠ

기분좋게 다음 큐를 돌림.

승급전 징크스인지..또 1픽이 전적이 꽤 안좋은 바이정글을 픽..

닷지카드도 안남아서 마지막판은 내일로 미뤄야 하나..하다가 일단 
나머지 팀원들 픽이 무난해서 내일이면 너프먹는 잔나를 픽
(잔나야 ㅠㅠ)

전라인이 무난하게 출발하고 바텀은 케틀의 전적이 꽤 좋았고
무빙과 딜교도 적절하게 해주며 2렙에 상대그브를 집에보내는 쾌거를 
이루고 있었는데....
적당히 밀고 집에 다녀와야 했는데 집갈 타이밍을 놓쳐서 와드가 안된상태로
라인을 밀다가 적정글 샤코,미드피드 + 봇듀오 4인갱킹을 맞고 다행이 내 Q에 
여러명이 띄워져서 나만죽고 원딜은 살아남음
대신 첫용은 주고 그 부활후 신발+시야석+핑와 구입후 미드와 용근처 와딩을 위해
미드쪽으로 향했는데 샤코가 미드에 나옴. 대치하다가 케틀이 바텀에서 다이브 당할것
같은ㄷ...하고 빠지는 찰나 미드 사망 ㅠ_ㅠ
바텀으로 달려가는데 케틀사망...
내 이 못난 판단력...하나라도 지켰어야 했는데 ㅠ_ㅠ
그 이후부터 미드와 바텀이 밀리기 시작했고 전체적인 전황이 안좋았으나
탑블라디가 1차를 밀고 적 가렌을 잘근잘근 씹어먹고 있어서 용쪽엔 최소한의
와딩만하고 탑쪽 시야를 최대한 확보하고 있었음.

그와중에 케틀은 한타때마다 블크에게 끌려서 먼저죽고 불리하게 시작해서 
대패를 하는 상황..죽지좀 말라던 바이는 결국 멘탈이 나갔는지 못이길겜이라며
서렌을 치며 하지말자하 시전

작성자 : 블라디형이 잘커서 왕귀했고 케틀 CS가 나쁜편도 아니니까 끝까지 해보자 내가 잘할게

우물잠수를 하는듯하더니 서렌투표가 부결되자 일단 정글링을 도는 바이. 
바이를 따라다니며 와딩하고 시야 장악을 하던도중 계속 소규모 교전이 일어났고
그때마다 블라디의 파워 캐리로 소규모 교전에서 계속 이득을 봄.

그리고 운명의 바론앞...

모든 2차타워가 밀린 상태에서 적이 바론을 먹게 되면 안그래도 불리한데 
무지매우많이 불리해지는 상황..

바이와 블라디가 바론핑을 찍고 달려가서 와드를 해보니 이미 바론을 치고 있고
3분의1남은 상황..

지켜보던도중 적그브가 근처에서 알짱거리던 나(잔나)를 잡겠답시고 멀찍이 쫓아오다가 
짤리고 그대로 바론 몸빵중이던 적정글에게 궁으로 진입한 바이가 바론스틸!
이후 블라디의 4인궁 + 어그로 다끌고 웅덩이 + 존야 콤보 이후 남은적 소탕후
용까지 챙기고 미드억제기까지 밀어냄.

이때 우리베이스는 탑억제기가 나간상황에서 바론앞 한타동안에
쌍둥이타워중 한개가 날아가고 바텀 억제기 타워가 나간상황.

잘못하면 샤코의 백도어로 넥서스가 위험했기 때문에 한타를 걸기가 애매한 상태에서
미드앞 농성중...

적블크의 신의 한수.

우리편 블라디가 그랩각을 계속 내주자 참지 못하고 그랩.
끌려간 블라디에게 실드
블라디 웅덩이 -> 궁 -> 존야
동안 우리편의 파워 딜링으로 3명잡고 가렌과 어딘가에 빠져있던 샤코가 쌍둥이를 지키는 상황.

쌍둥이를 끼고 싸워보려했으나 우리편은 거의 피해를 입지 않은상태로
대승을 해서 둘을 무난히 잡고

쌍둥이를 깨고..
넥서스를 부수고..

승리...

"축하합니다. 실버4단계로 승급하셨습니다."

환호성을 지르며 함박미소를 지음..

그리고 걸려오는 전화

엄마덜 : 시끄러워서 깻다 고마하고 자라 좀

넴..

여운이 남아서 일겜 두판하고 잠.

승리를 자축하며 맥주한잔했는데 엘리스 고치가 착착 감기더군영

여러분 승급전은 꼭 듀오로 하세양
닷지카드가 엄청좋음 '-' b

출처 어제 나의 대뇌피질의 깊숙한 그곳의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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