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보리가 아파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만성신부전입이다
게시물ID : animal_1397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리똥꼬
추천 : 12
조회수 : 1310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5/09/04 13:13:56
아까 글을 쓰다가 잘못해서 날라갔는데 글이 올라가졌네요 죄송합니다 ㅠㅠ 보리 병명은 만성신부전이예요.. 사실 몇년전부터  신장수치랑 간 수치가 정상보다 높아 꾸준히 병원다니면서 관리하고 처방식만 먹이고 그랬는데 세월을 이길 수 없나봅니다..ㅠㅠ 
이번이 두번째 입원이었는데요 
bun 134.. 너무 겁났어요 크레아틴수치랑 인수치도 정상의 세배정도였구요 
다만 급성이 아니라 만성이라 쇼크나 이런거 없었다는 건 다행이었죠..
일주일간 입원해서 폐수종의 위험을 무릎쓰고 공격적 수액처치를 했는데 87까지 떨어졌던 수치가 93으로 다시 올랐습니다.. 
결국 선생님과 상의 후 집에서 피하수액을 맞추기로 하고 퇴원했어요 보리가 병원에 있는게 큰 의미가 없다는 선생님말씀에 마음이 무너졌지만 어쩌면 좁은 병원 케이지에서 덜덜 떨며 있는것보단 집에서  저랑 편하게 함께 있는게 보리를 위해선 더 좋은거라고 생각하며 데려왔어요 
일단 보리가 기력자체가 없거나 하지 않아서 잘견뎌줄꺼라고 선생님께서도 위로를 해주셨어요
지금은 집에서 약 챙겨먹이고 처방캔사료랑 처방 사료(필렛)을 섞어서 줬는데 혹시 수치가 올랐는지 잘 먹던 사료를 잘 먹지 않네요.. 
선생님께선 인수치가 많이 높아 인 함량이 낮은 사료만 먹는게 좋겠다고 하십니다
근데 보리가 사료말고 다른 음식에는 여전히 안아플때처럼 관심을 많이 보여요 그래서 생식을 시켜볼까하는데요..

혹시 신부전에도 좋고 인함량이 낮은 생식해보신분들이 있을까 싶어서 조언을 구하고자합니다 

너무 서론이 길었죠? 죄송해요..

인터넷 검색하다가 몇달밖에 못산다고 진단받으셨는데 관리 잘해서 일년넘게 잘 살고 있다는 글을 봤어요 희망은 아직 남아있겠죠?

아 그냥 사실은 제가 좋아하는 동게에서  힘을 받고 싶어서 글써봤어요...^^
모든 반려동물들이 건강하길 바랍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