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진짜 중독증세 심각한거같아요...

다른 화장품에 돈쓰는건 그렇다쳐도 자꾸 향기나는걸 사드려요..

 

바디판타지는 6통사서 벌써 3통비웠구요

더프트앤도프트는 올리브영 입점하기 한참전부터 덕질시작한지 오래구..

 

생일선물 혹은 감사표시(?)선물로 뭐해줄까 물으면 무조건 향수 혹은 바디로션 외쳐대서

다행히도 큰돈 많이 안들였지만..... 쌓여있고...

 

더바디샵은 바디워시부터해서 로션, 버터까지 세트로맞춰서 쓰고

향초도 아까워서 불못붙히고 가끔 뚜껑열어 냄새 킁킁맡고 내려놔요...

 

 

솔직히 힐링템이긴해요...

다른 어떤것보다 좋은향맡으면서 샤워하고 달달하게 잠드는게 제일 행복하거든요..

 

문제는 제가 백수라는거죠...ㅠㅠㅠㅠㅠ으어ㅓ엉 엄마아빠 미안 ..ㅠㅠㅠ

올해 졸업했는데...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백수인데

그냥 지나가다가 조금만 좋은향이난다 싶으면 바로들어가서 생각도안하고 사들여요...

 

뭐하는짓인가 싶어요 ㅠㅠㅠㅠㅠ

진짜 한심한심.... 힐링은 개뿔 지금 힐링할때냐 자소서 100장을 써도 모자를판에 ㅠㅠㅠ

 

저같은분또 없나요...

이 미친 중독좀 끊어낼방법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