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있는 부모 세대에선 우리만큼 영화, 여행, 맛집 탐험, 취미 생활 등 문화를 즐기며 사는 게 아니라 집, 혹은 일터... 다 보니 자식들이 커가는 과정이 삶에 행복을 준 비중이 커서 그만큼 우리보다 자녀가 있는 삶이 소중하고 당연하다 생각하고 며느리를 포함한 자식들에게 내비쳐지는 거 같아요.
현 세대가 나이 먹으면 지금의 부모세대보단 자연스레 덜 임신을 권할 것 처럼요.
부모세대분들이 좀 더 '나'를 위한 인생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다면.. 요즘 사람들이 겪는 임신에 대한 부모세대와의 갈등도 적지 않았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