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난 자전거라는 의심이 들었지만, 주인이 그냥 도색을 한 것일 수 있는데 괜히 오지랖 같다는 생각도 들어서 그냥 의심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저녁에 집에 들어가는데 열심히 스키딩을 하신건지 자전거 튓바퀴가 갈갈이 찢어진 상태로 매어져 있었습니다. 

분명 집근처 원룸에 계속 매어져 있었는데....  그냥 저희 맨션 1층에 버린 것 같습니다. 하여,,, 바퀴를 갈아버린 장본인이 '도난 후 바퀴를 다시 가느니 버리자' 라는 생각을 했다는 가정하에 자전거의 원주인을 찾아주고자 합니다. 

혹시 자전거를 분실하면 올리는 사이트가 있는지, 아니면 경찰에 신고하면 주인이 찾을 수 있을지 궁금하여 이렇게 글을 씁니다. 

밑에 댓글에 사진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