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어머니에게 자주 듣는 잔소리중 하나 양말 똑바로 벗어서 세탁기에 넣어라 하도 자주 들었기에 당연한 줄 알고 있었던 상식중의 상식 하지만 예전 혼자 생활한 무렵 문득 스친 생각에 6켤레중 반은 그냥 반은 뒤집어서 빨았슴 눈으로 보기에 별차이 없는거 같기도 한데 신어 보면 뒤집어 빤게 오히려 산뜻한 느낌이더군요 전 발에 땀이 많아서 얇은 양말을 신으면 발이 미끌거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두꺼운 양말을 주로 신습니다. 발에서 나온 땀과 찌꺼기가 양말에 스며든게 뒤집어서 빨 때 효율적으로 제거가 된다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