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 또래에 비해 새치가 정말심해요 유전인지는 모르겠는데

가족중에 저만 유독 새치가많아요 흰머리가 조금만있으면 염색까진안할텐데

염색 한참안하고다니면 보는사람마다 흰머리 진짜많다고 놀랄정도에요

지금 20대 초반인데 중고등학교때부터 꾸준하게 두세달마다 검정색으로 새치염색을했어요

숏컷에서 계속 염색하다가 지금 머리가 날개뼈조금 아래까지 자랏는데요

염색할때 뿌리만 전체적으로하고 끝은 안해요 그런데 제가 이때까지 검은머리만해봐서

고등학교때 방학때 밝은갈색으로 집에서 염색을 해봤는데 정말 씨알도 안먹히더라구요

그때 되게 충격받아서 계속 검정염색만하고 밝은색 머리는 꿈도못꿔봤어요

그런데 요즘 티비보니까 연예인들머리색이 너무 이쁜거에요 밖에나가도

제나이대 사람들은 다 머리 빨강노랑해서다니는데 너무 이쁘고 부러워요

그래서 염색은 포기하고 아예 탈색약을 사서 집에서 한번 해볼까하는데요

제 머리 염색상태면 아무래도 성공하긴 힘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