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라고 생각 애가 랜탈회사 직원이 되더니
저에게 1년동안 공기청정기를 써보라고 해서 무료라고, 1년후 해지하더라도 위약금 3만원만 내면 된다고 했습니다.
애도 있겠다 와이프 한테 욕먹어가면서 친구 공기 청정기 신청하고 사용한지
4개월이 지났습니다

통장을 보니 돈은 빠져 나갔고 ..첫달에 대납을 했더군요...
네.. 첫 달만요

현재 2개월치 제돈이 나갔습니다.

당장 친구에게 연락을 하니 몇일 씹더라구요.
동창 단톡방에 가니 피해자가 더 2명정도 있더군요..

그래서 랜탈 직원이 된 친구도 있었던 곳이라 xx야 사기 치고 도망갔니 라고 했더니

바로 개인톡으로 주말에 돈 주겠다고 해놓고

잠수네요

계약서는 회사에 설치기사가 오더니 무조건 설치된걸 사진으로 찍고 사인을 받아가야 한다더니 그때 그게 계약서 였나 봅니다...
공짜라고 했지 대납이라고 말도 안했던 터라 불안했는데
일이 여기까지 왔네요..

이게 혹시 사기로 성립이 가능 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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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 찾아보니 20만원대 후반 제품이였는데 고객 샌터에 물어보니
설치비 10만원에 위약금 포함해서 20만원 넘게 물어 내라고 합니다.
랜탈이니 청정기도 가져 가구요..

사기죄가 되지 않는다면 빨리 해지하고  기억을 지우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