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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동네 거닐며 찍으며....생각하며....
게시물ID : deca_492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유야미안해
추천 : 10
조회수 : 35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9/10 14:38:25
DPP_0009.JPG
 삶은 고달프고 마르고 비틀림의 연속이다. 심지어 배경까지 색이 바래고 금이 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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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이들처럼 벽에 매달려 아둥바둥 살아가다 말라갈까....아니야...약해지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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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댈 수 없는 벽.
가장이라는 건 혼자 버틸 때가 많은 법이다.
버팀목도 가족이라는 지지대에 기댈 수는 있겠지만 사실 가장 굳건해야 하는 것은 버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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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이상 달리지 못하고 묻혀버린 이들....하지만 난 아직 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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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같이 예쁜 우리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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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날의 나를 비춘 듯한 우리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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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나에게 나비가 되어 날아와준 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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냇가에 이사온 은하수가 눈이 부실 지경이다.
언제나 우리 가족 앞에서 반짝이는 그런 사람이 되어보련다.
 
 
 
 
 
 
맻으며...
 
주말도 거의 없이 바쁘게 살다가 모처럼 평일 낮에 시간이 나서 카메라 하나 덜렁 들고 문을 나서봅니다.
뻔히 다니던 우리 동네인데 파인더를 통해 바라보니 그동안 못보던 것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참 많이도 찍고 이런 저런 생각도 많이 했네요.
카메라라는 기계...참 매력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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