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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으로 차인 썰
게시물ID : humorstory_4405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E공감의견
추천 : 4
조회수 : 940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5/09/11 11:55:00
 
키드갱이라는 만화책을 아시는 지는 모르겠음.
 
무려 십몇년이란 세월을 건너 완결이 된 만화인데
 
이게 당시에 친구 사이에 완전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음.
 
모든 걸 발음을 굴려
 
"라이라 어딨냐? " 더리. 등등의 유행어를 하던 어느날
 
이런 내용이 나왔음.
 
"내가 머리가 아픈데 뭐지?"
"치질이야."
 
말도 안되는 드립을 치는걸로 친구들은 우리만의 코미디빅리그를 갱신했음
 
"요새 허리가 아프네 뭐지?"
"어 변비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말도 안되는 드립을 날리던 나는 이걸 여친에게 어필해서 사랑을 받고 싶었음
 
그러나 기회는 좀처럼 오지 않았고 어느날 여친이 이랬음.
 
"요새 내가 가슴부근이 아프네 왜 그러지?"
 
기회는 이때다. 난 회심의 드립을 날렸음
 
" 응 너 유방암이야."
 
OㅅO
 
 
그렇게 솔로로 돌아왔다고..마무리가 안되네요?..
출처 고등학교때 찌질했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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