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한달 전 쯔음 어미고양이가 새끼가졌다고 걱정했던 초보집사입니다.
그 동안 다행히 새끼도 잘 낳고 새끼들도 건강히 자라고 있습니다.
(4마리중 한마리가 낳자마자 하늘나라로 갔네요 ㅠ... 화단에 묻어주었습니다.)
어미고양이르 데려온 건 출근하고 나서 집에 혼자있을 수컷냥이가 심심해 할까봐
친구 만들어줄 겸 데려왔습니다. 데려왔을 땐 이미 한달정도 임신한 상태였어요.
뱃속에 새끼가 배어있을땐 몸이 무거워서 그랬는지 공격적이지 않던 애가 새끼를 낳고나서
수컷을 쥐잡듯이 잡네요.
그래서 활달하던 수컷이 다른방 이층침대에서 내려오질 않아요..
어미고양이만 의기양양하니 집안을 돌아다니고..
애교는 참많아요... 쓰다듬어주기만하면 그르릉 거리니..
수컷이 보기 안타까워서 어미고양이와 새끼들을 베란다에 격리해놓구
제 방에 다시 수컷을 데려왔습니다. 이제 좀 기를 펴는 것 같아요..
둘이 합사한지 두달이 넘었지만 아직도 암컷이 쥐잡듯이 쫓아가서 수컷을 패는데..
해결 할 방법이 업서요 ㅠ
안탑깝지만 새끼들 다 분양되고 어미도 재분양을 해야할까봐요 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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