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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 성향은 언제나 안전지향입니다.
게시물ID : sisa_6123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임0909
추천 : 10
조회수 : 481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5/09/15 12:52:28
언제나 안전한 수를 두려고 노력하죠. 확률싸움에서 조금이라도 불리하면 침묵합니다. 그리고 기사에서 자신을 지우죠.

안전지향주의자들의 특성중에 하나는 언제나 동반자를 찾습니다. 여기서 동반자라는 거는 소울메이트라던가 동맹이라는 아름다운 단어가 아니라....

성공시 자신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보내줄<보험>이자, 실패시 모든 활과 칼을 막아줄 <인간방패>입니다.

서울시장때 박원순이 그랬고
새민련 대표시절에 김한길이 그랬고..  
대선때 문재인이 그랬습니다...

 언제나 머리에 판을 그리고 거기에 장기말을 두며 그림을 맞춰나가려고 노력하죠. 절대 모험따윈 없습니다..

그데 이 머리좋은 사람에게 좌절을 안겨준 사람이 누구나면 언제나 문재인이거든요..

이길수가 없는겁니다. 분명 대선때 물러나줘야 그림이 맞는데 안물러나요. 그림이 틀어지면서 대선 막판에 장기알을 팽겨치듯 던진거고요.
대표시절에 문재인이 나가줘야하는데 그 시련을 겪으면서도 버티는게 미치는겁니다.

정치인은 언제나 몸은 현실속에 살며 머리속에 이상을 그려야하는데...

지독한 현실주의자인 안철수는 몸은 이상속에 살면서 머리는 현실속에 살고 있는거죠...

모험조차 못하는 자가 어찌 이상을 향해 몸을 채찍질을 할까요....

안철수가 예전에 두리뭉술한 화법을 직설적으로 바꿨다고 했는데 좀 많이 웃었습니다. 그가 바꿔야하는건 화법이 아니라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정신인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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