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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예지몽 꾼 이야기
게시물ID : mystery_68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짜짜짱
추천 : 5
조회수 : 269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9/15 17:00:51
10년전 에버랜드에서 엔터테이먼트팀

 알바를 하던 시절 일어난 일입니다.

 퍼레이드  도우미,서커스 공연 도우미 그리고

폐장전에 하는 무대공연과 불꽃놀이시 기기 운영을

하며 즐거운 알바생활을 하던 어느날.  

숙소에서 잠을 자던중 

온몸이 줄에 묶인채 하늘을 날고 있는

서양용이 나오는 기괴한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바로 다음날 아침이 되자마자 아버지에게 좋은 꿈을

꾸었으니 로또를 사라는 전화를 하고 알바 업무를

시작. 별다른 사고없이 진행된 알바업무는

폐장전 무대공연을 맞이하게 됩니다.

당시 폐장전 무대 공연에서 제가 맡은 업무는

에버랜드 주인공 케릭에 맞서는 빨간용을 

조종하는것으로 타이밍에 맞춰 버튼을 누르면

쭈그리였던 용이 점점 커지면서 날개를 피고 고개를

들어 불을 뿜어대는 것이였습니다.

이 마지막 공연에서 저의 로또 꿈은 무시무시한

 예지몽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조종하는 용이 덩치만 커지고 날개와 머리는

피지 못한채 불을 뿜어버리는

( 마치 무언가에 묶여 움직이지 못하는, 

꿈에서 본 용과 비슷한 형상의)대형 사고가 터지게 된

것이죠.화재로 이어지지 않은게 천만 다행이였던

사고였습니다.

어쩌면 오유인들중에 그날의 사건을 보신 분들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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