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화 사도를 관람했어요 

배우들의 연기력은 단연 최고구요 

유아인은 정말 그대로 사도세자  그 자체! 

 영화가 끝나고 어떤분이 나가시며

'어우 지루해서 혼났네'

라고 하는 소리를 들었어요

사도를 단순 오락? 흥행성? 영화로 생각하고 오시면 지루 하실 수도?

사도는 처음부터 끝까지 묵직한 영화였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처음부터 끝까지 묵직한? 영화 라고 해야 하나요....

흥행성? 오락성? 은 기대를 안하고 봐서 인지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감 있게 다 봤습니다.

한가지 짜증나는건 옆옆자리에 바퀴벌레커풀이 영화 중간즁간에 이야기 하는거 빼고... 그 커플이 핸드폰 껏다 켰다 하는거 빼고 ㅡㅡ

커플 중 남자는 영화 시작할때 아줌마들이 이야기 하면서 들어오니 "에이씨"를 외치더니

중간중간에 이야기 잘 만하더라두요;

젊은사람이 영화관 매너 좋다고 누가 그러던가요? 

아줌마들 들어와선 입 닫고 조용히 봤는데 ㅋ 

손가락질 하던 그 커플은 여ㅇ화 중간중간 크게크게 말만 잘하더라두요 ㅋㅋㅋㅋㅋ


여러분들도 이 바퀴벌레 커플 처럼 타인에게 손가락질 하면서 자기는 손가락질 받을 짓거리?는 삼가하며 영화 관람부탁 드려요~

그럼 이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