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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산 레브론 휩크림과 모이스쳐스테인
게시물ID : beauty_75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국의Alice
추천 : 3
조회수 : 123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9/19 09: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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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는 징어인데 휩크림에 영업당했어요 ㅋㅋ
지성인 줄 알고 컬러스테이 쓰고 있었는데 한국 가보고서야 나는 중성인데 더운 쌀나라에서 후천적 지성으로 살고 있구나 했습니다. ㅠㅠ

원래 피부톤은 한국에서는 21호도 약간 어두웠는데 
미국의 뜨거운 남부 살다가 조금씩 조금씩 태닝되기 시작했고,
올봄 멕시코 칸쿤 여행 다녀온 뒤로 아예 한 톤이 다운 됨 ㅋㅋㅋ

각설하고, 한국은 본인 피부 톤보다 하얗게 하는 거 같은데 미국은 오히려 어둡게 하는 분위기라서
보통 피부와 비슷하거나 어둡게 사는 편입니다.
그래서 컬러스테이 지복합성용으로 200 Nude 쓰고 있었습니다.
휩크림은 여기서 리뷰보고 150은 너무 노랑노랑할 거 같고 220은 너무 어두울 거 같아
둘 중에 엄청 고민하다가 오늘 가봤더니 중간 톤인 200이 있길래 집어 왔어요.
근데 컬러스테이 200보다 어둡네요.

사진 나가요
실내에서 스탠드 켜놓고 찍은 사진인데 실제 색상이랑 비슷한 거 같긴 해요.
IMG_20150918_191017.jpg
IMG_20150918_191030.jpg

위쪽 로션스러운 질감이 컬러스테이 복합성 200호 Nude
아래 더 크리미한 질감이 휩크림 200 Sand Beige
IMG_20150918_191253.jpg

문질문질
IMG_20150918_191343.jpg

얼굴에 올려봐야 알겠지만, 아마 둘을 섞어쓸 거 같은 느낌이랄까요 ㅋㅋㅋ

Buy one get one 50%라서 노리던 모이스쳐 스테인도 사왔어요.
나도 가을가을한 버건디가 엄청 사고 싶었지만,
원래 입술이 거무튀튀해서 그런 거 바르면 바로 좀비;;;
연한 핑크 코랄 따위는 티도 안 나서 늘 아예 쎈 레드를 바릅니다 ㅠㅠ

왼쪽이 원래 쓰던 로레알 190 Endless Red
한국에서는 안 판다고 들었고, 아마 줄리엣이랑 가장 비슷하다고 들었어요.
오른쪽이 새로 산 New York Scene
스톡홀롬은 살짝 묻혀봤는데 역시나 좀비되길래 바로 포기.
예쁘다고 소문난 Wine with everything이랑 들고 10분 고민했는데,
난 원래 입술이 건조한 편이랑 립스틱보단 모이스쳐가 나을 거 같아 뉴욕씬으로 겟!

IMG_20150918_190825.jpg

위쪽이 뉴욕씬 아래가 엔드리스 레드입니다.
얼핏 보면 같아보이지만 뉴욕씬이 쬐끔더 가을스럽게 짙은빨강, 엔드리스가 쬐금더 쨍한 빨강이에요.
모이스쳐가 좀더 촉촉해 보이고, 엔드리스는 아무래도 틴트답게 닦아도 좀 착색되구요.
엔드리스 레드 바르면 예쁘다 소리 종종 들었는데 요번에 가보니 이제 이 라인은 안 나오는지 못 찾겠었는데,
어차피 엔드리스 레드 다 쓰면 사야했으니까 비슷해도 상관없단 생각으로 킵하기로 했어요
여긴 아직도 낮에 30도 넘으니까 당분간은 엔드리스 레드 마저 쓰고 좀 시원해지면 뉴욕씬으로 고고~
IMG_20150918_190933.jpg

가격은 Ulta 기준 휩크림 11.99, 모이스쳐 7.99 + tax

그치만 아마 조만간 또 와인 위드 에브리띵을 사러 갈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랄까요 ㅋㅋㅋ
그럼 별 쓸데 없는 잡소리만 가득한 리뷰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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