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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리에 쥐가 자꾸 납니다.
게시물ID : medical_159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빨강뷍기
추천 : 0
조회수 : 67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9/20 03:25:22

요사이 자다가 다리에 쥐가나서 깨는 경우가 1주일에 2~3일 정도 됩니다.

쥐가나면 잘 풀리지도 않아서 정말 쩔쩔매곤 합니다.

제가 원래 종아리가 유달리 굵습니다. 조금 과장하면 날씬한 여자 허리정도?

지금 줄자로 재보니까 19인치 네요.

상체는 좀 비만한 편인데, 하체는 또 완전 근육질입니다.

걍 제 무다리는 가문의 비극입니다. 아버지도 그렇고, 할아버지도 그러셨고?

요즘 제가 서있는 시간이 많습니다.

퇴직하고 고등학교 근방에 샌드위치 가게를 하는데,

이게 좀 바빠서 앉아있을 틈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자꾸 쥐가 나는게 아닐까 싶은데,

어제도 자다가 쥐가 나서 깼습니다. 요즘 몸상태도 너무 않좋고

뻑하면 쥐다고

갑자기 안마를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불법매춘안마 뭐 그런거 말고.

그래서 인터넷검색해서 제가 사는 주변에 맹인안마원 찾아가서

무슨 협회 회장님이라는 분께 안마를 받았는데

스킬죽이고, 강도도 장난 아니더군요.

나름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어깨도 엄청 뭉처있었고, 허리도 않좋았었는데

지금은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근데 문제가 안마 받다가 다리에 쥐가 났습니다.

사실 굉장히 아팠는데, 제가 좀 아픈걸 미련하게 잘참는 편이라

저더러 안마사님이 아플텐데 안마 정말 잘받는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그게 신나셨는지, 점점 강도는 쌔지고.

그러다 쥐가 정말 된통 났습니다.

다리 쥐나는 것 때문에 안마받다가 다리 쥐나니 정말 황당하더라구요.

안마사님도 안마받다가 쥐나는 경우 처음 본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또 정말 심하게 쥐가 나서 12시간 지난 지금도 한 2~30% 쥐나있는 상태?

아직도 아프고 말끔이 해결이 안되내요?


병원 가야 할까요?


앞으로 안마는 삼가해야 할까요? 걍 스테레칭이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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