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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가서 그린 그림(홀로)
게시물ID : art_243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키작은도깨비
추천 : 7
조회수 : 155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9/23 02: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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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13년 12월 군입대후
...현재 15년 9월 전역을 했습니다

입대전 꿈을 잃고 방황하던중 군입대후 꿈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확신을 가지면서 그리기 시작한 그림그리기
20150923_011137.jpg
전역하고 보니 약 7권 분량의 그림공책을 채웠더군요

지금부터 게시되는 그림들은 군대에서 그리는동안 인상 깊게 남은 그림들입니다 
1.png
2014-09-03 수요일
음..... 그때는 참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가장 초기때 그린 그림입니다 인체,비율 생각도 안하고 그냥 손가는데로 막그린 그림이죠 
이때는 자작이 정말로 말도 안될정도로 안돼 매번 연등시간 때 혼자 골머리를 썩었습니다
2.png2014-09-12금요일~13토요일 
약 1시간 정도 잡고 그린 그림입니다 자작이 너무 손에 들지 않자 모작으로 갈아타봤는데 여전히 실력은 그대로 입니다
3.png
4.png
2014-09-13토요일
2014-09-14일요일 
두 그림다 모작이며 위 소나 모작이랑 같은 유형이라 볼수있습니다
5.png
2014-11-08토요일 
잘안되서 이거 그리고 저거 그리다가 다시 생각을 바꾸서 자작으로 넘어간 첫 그림입니다
여전히 엉성하지만 얼굴 크기는 조금 줄었네요 
6.png
2014-11-24
드디어 스스로 만든 캐릭터중에 그나마 마음에 드는 녀석이 탄생했습니다 
아직 많은 점이 부족하지만 나름 보람을 느낀 그림입니다
7.png
2015-01-06
포즈를 바꾸고 좀더 깔끔하게 만들었습니다 의외로 잘 그려져 인상 깊었습니다
8.png
2015-02-06
자작이 계속 안되자 생각을 조금 바꿨습니다 캐릭터는 자신것을 가지되 포즈나 의상을 보고그리자 
당시 군대에서 한창 페인트 작업 할때라 생각나서 그렸습니다 참고로 가장 첫 사진의 캐릭터가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9.png
2015-02-07
윗그림과 같은 방법으로 그린 그림입니다.
평소에 개인적으로 준비하고있는 프로젝트의 남자 주인공의 이미지가 잘표현되지않아 고민이 많았는데
이 그림을 통해 어느정도 실루엣 잡아 나갈수있었습니다
10.png
2015-03-12
항상 상상만 해온 프로젝트가 틀을 잡아가기 시작한건 사실상 군대의 영향이 가장큽니다
어떻게하면 우리나라를 자연스레 스며들게 할까 어떻게하면 스토리를 짜서 역사에 대한 인식을 옳게 만들수있을까 
가장 많이 생각했던 것들이 일본의 태도와 과거의 만행이였고 모사이트의 정신나간 행위 같은 것이였습니다 
악을 벌할 캐릭터 그 과정을 생각하다가 우리나라의 도깨비들을 자연스레 떠오르게 했고 그 첫 결과물이 이그림입니다 
지금 잘못된 부분은 뿔입니다 우리나라 도깨비들은 뿔이 없습니다 덩치가 크고 털이 많으며 술과 씨름을 즐기고 백성들과 어울리고
탐관오리를 벌하는 (義)의 상징입니다 
11.png
12.png
2015-03-14
2015-03-15
모작+자작의 제 나름의 절정이라 할수있습니다 솔직히 당시에 두그림을 그리면서 참 재미있게 그렸습니다
13.png
2015-05-17
생각이 다시 바뀌어 이제 오로지 자작으로만 가자고 다짐했습니다 물론 결과는 이렇게 그닥 좋지는 않습니다
한캐릭터만 죽어라 팠습니다 결과 공책 한개를 이캐릭터로 채웠습니다
14.png
2015-06-07
한 캐릭터만 죽어라 파니 그캐릭터에 대한 설정이 차츰 늘어 좋은 경험을 할수있게됬습니다
그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프로젝트 스포이므로....
15.png
16.png
17.png
2015-06-07
2015-06-11
2015-06-23
첫 번째 그림은 프로젝트의 일부중 구미호를 그렸습니다 역시 좀처럼 잘 되지않습니다
두 번째 그림은 처음에 그렸던 도깨비 탈을 일부(뿔) 수정하고 제가 상상한 도깨비들의 무투의 자세를 더해 그렸습니다 
새 번째 그림은 시간이 흘러 첫 번째로 그렸던 구미호를 재구상해 그렸습니다 조금더 깔끔한 느낌을 내고 싶었습니다 
18.png
2015-6-29
갑작스럽게 생각나서 그린 소우 이상하게도 제마음에 딱들게 그렸네요
19.png
2015-07-02
가끔식 해준 근뉵 스케치입니다
20.png
2015-08-05
전역이 한달 남짓 하자 조금 게을러져서 다시 다잡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21.png

2015-08-07
첫 SD캐릭터 그리기 나름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후에는 한가지 스토리에 꽃혀 그것만 계속 그리다 보니 남은 그림이 한장 밖에 없군요 
20살에서 21살 군대 가기전까지 전 그림을 그리는 꿈을 포기해야 되나 이대로 괜찮나 스스로 수도 없이 고민했습니다 
스스로 많은걸 상처 입혓습니다 가족들에게도  친구들도 선생님한테도 저때문에 피해만 입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군대에 가면서 군대에 있으면서 밖에서의 삶이 얼마나 행복했는지를 깨닫게 됬습니다 
이제 다시 잡은 이꿈을 놓지 않으려고 합니다 더 이상 누구에게 피해주지도 않으렵니다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22.png
부족한 그림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도 포기하지마세요 그림은 절대 노력을 배신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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