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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레브론 컬러스테이는 아무런 죄가 없었습니다 ㅠㅠ
게시물ID : beauty_83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뿌뿡잉
추천 : 8
조회수 : 1965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5/09/23 14:13:31
혹시 기억하실진 모르겠지만 얼마 전 레브론 컬러스테이 사용후 턱, 입주변에 뾰루지가 나서 글을 두번 정도 올렸습니다.
 
주말에 화장을 아예 안하고 지내보고 트러블이 나지 않아서 컬러스테이에게 사형을 선고하려던 찰나
워낙 마음에 드는 파데라서 아까운 마음에 한번만 더 발라보고 이번엔 클렌징에 더욱 신경써보자 하고 월요일, 화요일 바르고 출근했습니다.
 
퇴근하고 집에와서 평소대로 클렌징 워터로 지우는데 예전보단 더 꼼꼼히 솜에 아무것도 묻어나지 않을때까지 충분히 닦아줬어요.
그리고 평소 쓰던 세바메드 약산성 클렌징 폼(거품형)이 아니라 조금 더 세정력이 있을 것 같은 2달전쯤 쓰고 안 쓴 클렌징폼을 사용했습니다.
사실 세바메드로 2차 세안을 할때는 워낙 이 제품이 얼굴이 뽀득뽀득 해지는 제품이 아니라 하고도 뭔가 찝찌부리 했거든요..
하지만 쌩얼일땐 당김없이 진짜 짱!!
 
그런데 클렌징폼을 바꿔보니 ㅠㅠ 확실히 잘 닦인 느낌이 나고 토너나 로션도 잘 먹고 오히려 속당김이 전혀 없더라구요 ㅠㅠ
속당김 심해서 안쓰고 쳐박아뒀던건데... 
아무래도 파데 자체가 지성용이다 보니 전 막상 바를때는 당김이 없는데 오히려 클렌징을 다 하고 나서 속당김이 엄청 심했거든요.
보습을 아무리 해도 계속 당기고;; 근데 확실히 파데가 잘 지워져서 그런지 하나도 안 당기더라구요.
무튼 그렇게 이틀째인데 좁쌀 전혀 안나네요.
 
그리고 중요한건 이건 제 추측이긴 하지만 보통 턱쪽은 자궁이 안 좋을때 많이 난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여성분들은 생리 이틀전에 한두개씩 나고 그러는데 아무래도 그거였나봐요 ㅠㅠ
월요일부터 시작했더라구요 ㅠㅠ 요즘 몸이 안 좋아서 거의 4개월째 안하고 있어서 생각을 아예 못했었는데 그래서 그랬나 싶네요..
어찌 감히 레브론 느님을 의심하다니 흐흐흑 ㅠㅠㅠ
 
혹시나 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 레브론과의 전쟁 최종장을 올려봅니다. ㅎㅎ
뭐 더 좋은 파데도 많지만 솔직히 트러블&지성인들에게 가격대비 이만한 성능 보여주는거 찾기 힘들잖아요 ㅠㅠ
 
아무튼 결론은 혹시나 레브론 컬러스테이 지성용 쓰시고 트러블이 좀 있다 하시는 분들은
사용을 포기하시기전에 클렌징에 조금 더 신경을 써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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