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폿은 공격적으로도 할수있고 수비적으로도 할수있어서

원딜은 맞춰가기만 하면되지만

서폿이 딜교를 안하거나 무리한 딜교를 해대면 손해를 보는경우가 생기거든요.

그리고 원딜은 서폿이 딜교를걸으면  딜교걸으면 그 뒤에 따라가서 딜넣으면되고

서폿이 수비적으로하면 그래 수비적으로해 하면서 cs만먹으면되고요.


시즌 2나 3때는 원딜끼리의 상성이나 특성으로 미니언 딜맞으면서도 원딜이 평타교환을했다면

요즘엔 힘들어요. 평타 한대 넣어도 상대 원거리미니언 3마리 1대씩에 근거리미니언이나 대포미니언에 한대만맞아도 손해거든요.

벗어나는 얘기지만 아시다시피  초반 원딜캐리는 안되는시대고 텔포메타가 성행하고 탑상향으로 원딜은 초반에는 cs먹는거말고 할게없고요.
공격적으로하면 더 손해인게 요즘봇라인전.

요약하면, 라인전 흐름 조율이 서폿에게 더 달려있고, 정글이랑 갱타이밍 조율이나 맵리딩이나 딜교환타이밍거는거나
서폿이 더 주도적이고(서폿이 스킬샷하나 빗나가면 아군 갱와도 말짱꽝이고 서폿이 괜히 라인 깊게들어가서 딜교건다고 하다가 갱당하고 망하고그러죠)
 원딜은 따라가는 수동적인 측면때문에 7:3이 확립된다고 생각해요. 서폿은 요구되는게 많고 원딜은 cs만먹을줄 알고 사리기만해도 되니.

원딜캐리력도 적어진 시대라, 솔직히 원딜은 cs먹기만하면서 사리면서 캐리력좋은챔프로 하면 팀빨만 받아도 쭉쭉올라가거든요. 딜교환실력은 부족하더라도, 안정적이게만 해도.
서폿은 맵장악이나 탑로밍도 많은시대고, 초반 갱킹불러 따거나 갱킹안당하게 하는게 더 서폿에게 달려있기도 하고요.



다이아 이상에서 원딜하다보면 느끼는게 서폿이 던져대면 못막고 초반 탑의 흥망성쇠나 정글의 흥한 여부로 봇라인이 갈리는경우가 많아서

좀 탑의 봇개입을 줄이고, 전체적인 스텟상향 또는 중반에 코어템 속도 올려주는걸로 가뜩이나 방템이나 근딜공템넘어나는 상황에서 좀 원딜캐리력좀

줬으면 하는게 소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