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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 30분에 맥도날드를 시켰따!
게시물ID : freeboard_10727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ithra
추천 : 1
조회수 : 18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9/24 22:35:48
8시 30분에 맥도날드를 시켰따!
내가 엄청 좋아하는 베이컨이 들어간 버거를 시켰다!
기분이 좋아졌지만 밖에 비가 오고 있어 배달원에겐 미안했다

1시간이 지났다. 비가 많이와서 지연이 되는갑다 생각했다.
급하게 오다가 사고 나는 것 보다 천천히 안전하게 내 버거를 배달해줬으면 하는 마음에
조금 더 기다리자고 마음 먹었다.

1시간 30분이 지났다.
밖에 비가 많이 오나 창 밖을 보았는데 비는 오지않고 있었다.
소리가 날 낚은건가? 많이 늦는데 전화를 걸어볼까 생각하다가
오고있을지도 모르는 내 버거를 생각하며 참았다.

2시간, 방금전
내 배는 등짝과 붙어서 음식물을 달라고 아우성을 치고있고
나도 더 이상 못참아서 맥딜리버리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전화 받는데도 오래 걸리는걸 보니 오늘 배달이 많이 밀린 듯 하네.. 라고 생각했다.
상담원? 언니와 연결되는 순간 070으로 전화가 왔다. 언니에게 취소해달라는 말을 전했고
전화를 받았다.

지점이였다.

누락된 듯 하다고.. 미안하다고...
난 이미 취소했으니 됐다고 말했다
다음부턴 빨리 배달 해준다는데
속으론 개뿔... 이라 생각하고 끊었다.

혹시나 배달 올까 게임도 파티 쫑냈는데...
2시간동안 기다리게 한 맥도날드를 부셔버리고싶다.
시벌탱.... 뭘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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