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 30분에 맥도날드를 시켰따! 내가 엄청 좋아하는 베이컨이 들어간 버거를 시켰다! 기분이 좋아졌지만 밖에 비가 오고 있어 배달원에겐 미안했다
1시간이 지났다. 비가 많이와서 지연이 되는갑다 생각했다. 급하게 오다가 사고 나는 것 보다 천천히 안전하게 내 버거를 배달해줬으면 하는 마음에 조금 더 기다리자고 마음 먹었다.
1시간 30분이 지났다. 밖에 비가 많이 오나 창 밖을 보았는데 비는 오지않고 있었다. 소리가 날 낚은건가? 많이 늦는데 전화를 걸어볼까 생각하다가 오고있을지도 모르는 내 버거를 생각하며 참았다.
2시간, 방금전 내 배는 등짝과 붙어서 음식물을 달라고 아우성을 치고있고 나도 더 이상 못참아서 맥딜리버리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전화 받는데도 오래 걸리는걸 보니 오늘 배달이 많이 밀린 듯 하네.. 라고 생각했다. 상담원? 언니와 연결되는 순간 070으로 전화가 왔다. 언니에게 취소해달라는 말을 전했고 전화를 받았다.
지점이였다.
누락된 듯 하다고.. 미안하다고... 난 이미 취소했으니 됐다고 말했다 다음부턴 빨리 배달 해준다는데 속으론 개뿔... 이라 생각하고 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