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점 : GS 25 편의점

제품명 : 장조림 버터 비빔밥

가  격 : 3200원 (통신사 KT 할인가로 2720원)

구  성 : 

반숙 계란 1알

볶은 김치

장조림

마늘쫑

밥

계란 지단

짠지 무

버터소스

간장소스

특  징 :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오빠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형

이탈리아 고추를 사랑하시는

홍석천씨의 도시락입니다.

개인적으로 되게 좋아하는 분인데

이번에도 먹어봤습니다.

구성을 보면 굉장히 많이들어갔습니다.

우선 반숙란은 야들야들하고 좋습니다.

정말 맛있게 익었습니다. 

깔끔하게 잘 까지는 것도 마음에 듭니다.

장조림은 비비기 적당한 정도로 들어갔고 맛도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그리고 계란에 또 계란 지단을 넣어줘서 정말 좋네요.

다들 물렁거리는 거라 씹히는 맛과 느끼한 맛좀 덜어주기 위해

짠지 무를 넣어준 선택도 탁월한 것 같습니다.

다만 마늘쫑은 개인적으로 싫어하니 안먹었어요<

버터 소스와 간장소스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는데

다 넣고 비벼도 괜찮습니다.

막 짜거나 그러지 않아요.

3200원의 가격치고 이것저것 넣어주니 좋네요.

비슷한 맛과 컨셉인 봉구스 밥버거의 버터장조림과 비교하자면

가격은 비슷하나(버터장조림 밥버거는 2500원)

맛과 퀄리티는 조금 더 높은 느낌입니다.

더 부드럽고 고급진 맛이예요.

소스와 계란 반숙의 힘이 대단합니다.

하지만 양은 봉구스가 조금 더 많은 기분이네요.

예전에 홍석천씨의 치킨류가 들어간 도시락을 대차게 깠었는데

이번거는 굉장히 만족합니다.

맛도 양도 가격도 좋아요.

물론 버터류가 들어간 -느끼한-밥이 입에 맞지 않는 분들은

드시지 않기를 권장합니다.

그리고 이번 편을 마지막으로 하루 한끼는 끝나겠네요ㅠ

리뷰 아이템이 한정되다 보니 소재가 점점 떨어져서

이제 바닥을 칩니다ㅠ

다음에는 맛난 것들도 포함해서 골고루 작성하는 리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계속 지켜봐주시고 의견 내주신 분들 감사해요:D

※ 이상 점심을 소소하게 해결하는 싸구려 입맛을 가진 사회 초년생의 겁나 주관적인 꾸준뻘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