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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을 도와주세요! 산후조리원VS남편24시간+산후도우미이모님
게시물ID : baby_103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인산초
추천 : 0
조회수 : 2180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5/09/26 15: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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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년 3월 출산예정인 아직은 초보 예비엄마입니다..
15주를 향해가고있어요~
입덧땜에 엄청 힘들다고 징징대고 글도 두개나 올렸었는데..
이제는 많이 완화되고 살것 같지만 아직도 하루에 한번 토하는게 일과네요.ㅠ
호전되고 있는 것을 보니 언젠가는 끝나겠죠.^^
 
다름이 아니라, 요즘 산후조리를 어떻게 할것인가 남편과 엄청 많이 상의중인데요
남편이 지금 공부중이라서 저는 90일 출산휴가 쓰고 바로 복직을 해야하는 상황이고..
남편이 육아를 할 예정입니다. 기본 배경은 그렇습니다.
 
일단 출산후에는 남편이 산후조리를(엄밀히 말하면 아이 돌보기...)도와줄 수 있을 것 같구요
저보다 한 200%정도 훨씬 깔끔하고, 꼼꼼 세심한 편입니다..
결혼해서 살아보니 한다고 해놓고 안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구요.. 대신 잔소리가 좀 심하죠.^^;;
설거지, 빨래, 청소등등 광범위하게 검사하시고 본인이 다시 하시면서 폭풍잔소리..
그런면에서는 믿음이 가기도 하고
 
출산하고 조리원 들어가있으면 2주동안 남편 혼자 덩그러니 심심할것 같기도 해요..
남편은 산후도우미 쓰면 자신이 적극 잘 도와줄 수 있다고 하고요..
남편도 저도 겁이 많아서 바이러스 이런 뉴스 나오면 가슴 철렁합니다~
그리고 애기가 엄마랑 멀리 떨어져 있어서 너무 안좋은거 아닌지,
위생 괜찮은지 등등.. 신랑이 걱정이 한가득이에요. 옆에 끼고 자기가 하고싶다고..
 
문제는 제가 조리가 잘 될까입니다.. 이모님을 쓴다 해도 잘 맞는분이 와야하는 걱정도 있고
운동같은것도 게으름병 있는 제가 잘 챙겨해야될텐데.. 이런 생각들..^^;;
 
조리원 들어가면 남편이랑 많이 떨어져있어야하고 제가 낯도 좀 가려서
첨보는 언니들하고 밥도 잘 못먹는 체질인데, 조리원 가면 요가며 마사지며 등등이 가능하니까...(다 챙겨 하시나요?)
복직 생각을 하면 남편은 조리원 갔다와도 된다고 하는데 저는 마음이 반반이에요.
집에서 도우미+식구 찬스쓰셔서 조리하신분들, 괜찮으신가요? 집에서 해도 제가 움직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만
돈문제는 둘째고, 어떤것이 아이와 저를 위해 더 좋을지 많이 고민입니다.
 
집에서 조리해보신분, 조리원 다녀오셨던 분들 많이 조언 부탁드릴게요~
다음번 검진때 결정해서 조리원 예약하거나 패스하거나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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