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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유아인씨 연기 장난아니네요... +결말 질문
게시물ID : movie_488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천 : 1
조회수 : 1219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09/26 22:40:32
유아인씨 연기가 우와.....
송강호씨보다 잘한다고 느껴짐-_-

특히 '내 어머니요!!'하면서 칼 휘두르는 장면은 감정적으로 많이 흔들렸네요

처음엔 좋은 관계였던 부자지간이 서서히 틀어지고, 돌이킬 수 없이 가는게 참 슬펐습니다.

그리고 깨알 박소담씨 반가웠는데 악역ㅋ...



암툰 질문은요!

마지막에 영조가 세자의 기록을 지우면서 정조에게
이것이 너와 나의 의리다 이런식으로 말하잖아요
ㄱ...그게 왜 의리인가요?

제가 배경지식이 모잘라서 그런지 이해가 잘 안가네요.
영화상에선 영조의 지나친 기대로 인해 사도가 어긋나는 것으로 그려지는 것으로 봤습니다.
영조 역시 물론 사랑했지만.... 어긋난거겠죠? 사실 영조는 너무 악역으로 그려져서 와닿질 않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마지막 영조의 행동이 이해가 가질 않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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