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준비하는 학생입니다. 추석이라 집에 내려와서 부모님과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한자얘기가 나왔고 그러면서 외국어에 대한 얘기가 나왔습니다.
그러던중
"대통령은 진짜 공부를 얼마나 많이 했는지 상상도 안간다."
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왜 그렇게 생각하시냐고 물어봤더니
"전 세계 돌아다니면서 각국의 정상들이랑 대화하는거 봐라. 그 얼마나 노력해서 이뤄낸 결과겠냐."
반박하고자 하는 마음과 말이 진짜 목젖까지 차올라 왔는데
4주만에 집에 와서 부모님 만난지라 괜히 말싸움 하기 싫어서 참았습니다.
부모님... 그거 대통령이 잘한게 아니라 그 밑에 있는 사람이 고생해서 한거입니다.
그것도 밑에 있는 사람이 더 밑에 있는 사람 시키다가 망신당한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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