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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댄마 잡설
게시물ID : comics_36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VVan
추천 : 1
조회수 : 85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9/27 01:06:11
덴마를 보면서 궁금한 것 중의 하나가 하데스가 어떻게 하이퍼퀑 부대를 이끌고 돌아올수 있었을까...인데

애초에 하데스를 외우주로 보낸 것은 파우스트 계산기를 두드려본 공작의 뜻이었다.

당시 혼마에게 하데스의 탈출과 교차공간을 통한 탈출을 도우라고 지시했으나, 종단에 대한 견제 목적이라는 언급 외 뚜렷한 이유는 나오지 않았음..

종단의 말썽꾼인 하데스를 무리해서라도 외우주로 내보낸 후 데려오는 전략이 란의 인과율을 이용하는 종단에게 타격을 줄수 있다는 걸 간파한 공작의 준비였을 수 있음

사실상 이 만화 설정상 하이퍼퀑 부대를 만들수 있는 세력이 엘, 고산, 종단 정도인데, 

정황상 종단이나 엘 일리는 없고, 공작 측에서 하데스를 외우주로 보낸 후, 아오리카 사태를 겪고나서, 
백경대 해체하고 귀족들에게 방치한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평의회를 통해 신규 하이퍼를 내보내며 퀑 부대를 만들고 있지 않았나 싶음...

하이퍼퀑 부대가 하데스를 왕이나 주인이 아닌 장군으로 부르는 걸 보니 주인은 따로 있고 이는 마빈 고산일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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