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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한 건가요?
게시물ID : freeboard_10760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멀티플레어
추천 : 0
조회수 : 16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9/27 10:22:08
출처 어제 여동생 남친이 저희 집으로 인사를 왔어요. 둘은 미래를 약속한 사이였지요. 추석이라 인사 드릴겸 집에 들렸다고 해요.
저는 매우 반갑게 그 친구를 맞아줬고 밥을 함께 먹고 술을 한잔 하러 가족들 다같이 횟집에 갔는데
엄마가 막 대화를 하면서 제 머리를 대수롭지않게 때리시는 거에요. 전 맏이였고 동생들도 다 있는 자리였는데 말이죠.
전 자리가 자리인지라 참고 지나갔습니다. 오늘 아침 엄마한테 기분 나빴다고 말씀을 드리니 갑자기 성질을 내면서
자기한테 말걸지 말라고 하시네요. 차례 지내는 동안 엄마가 목청 높여 저한테 소리지르는 바람에 분위기도 개망.
이제 저도 내일모레 30인데 사람들앞에서 이유도 없이 머리 맞는게 기분나쁘다고 말하는게 버릇이 없고 엄마를 무시하는 일인가요?
분위기가 다운 됐는데 다 제탓인거 같고..제가 맞고 가만있었으면 됐을텐데 이런 생각 들다가도 말씀 안드리면 계속 그러실거 같아서
정중하게 기분을 전달한건데...

너무 속상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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