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추석에만 볼 수 있는 사이다썰
게시물ID : soda_15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보.
추천 : 21
조회수 : 6011회
댓글수 : 56개
등록시간 : 2015/09/28 18:55:28
애인없으니 음슴체 

추석이라 친척들이 우리집에 옴
문제는 친척동생놈인데 오자마자 내컴퓨터 키더니 롤만 하는거임
초딩인데도 불구하고 한번 켜주니 7시간 넘게 혼자서 계속 자리잡고 함
그래서 내가 그만 내려와 이랬더니 막 떼쓰고 강제로 내려놓으니 아주 비명을 지름;;
집안에 친척만 10명넘게 있는데 다 이녀석만 봄
그때 이모가 와서 애 좀 하게 냅두라고함 추석이고하니 컴퓨터 할 수도 있는거 아니냐 이런식임
어이가없었음 ㅋㅋㅋ 본인은 일단 학생이라 게임접고 맘잡고 공부하는게 벌써 1년정도 됬는데
이녀석이 게임하는거 보니까 아주그냥 짜증나 미칠거 같음...
컴퓨터에 게임도 없었는데 롤하고 서든하고 뭔지모를 게임하고 시끄럽고 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녀석 저녁먹을때 몰래 컴퓨터에 비밀번호 걸어놓음 
밥 다먹고 다시 컴퓨터에 올라앉으니 왜 컴퓨터에 비밀번호 걸어놨냐고 또 떼쓰는거임
친척누나가 누나랑 같이놀자~이랬는데 꺼져 필요없어! 이러고 기가막혔음 그래도 내방에 방문 닫아놔서 그런지
밖에 잘 안들렸나봄 아무튼 나몰라라 하고 침대에 누웠는데 
이녀석이 이모한테 간 다음 형이 컴퓨터에 비밀번호 걸어놨다고 빽빽거리는거임

이모부가 화가 많이났음. 아까도 그렇고 친척들 다 모인자리에서 
자기 자식만 너무 개념이 없는거임 그래서 다 보는 앞에서 애 얼굴 빡 때림
요즘 너무 오냐오냐 키우니까 애가 눈치가 없어졌다고 가족데리고 바로 집에감 

마무리 어떻게 하지...추석에 식혜는 진리인거같음 


출처 me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