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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새누리 차기 대선후보가 누가될지의 싸움인듯.
게시물ID : sisa_6147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스파로브
추천 : 0
조회수 : 61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9/30 22:46:39
그네박이 미국가서 반기문이랑 쿵짝을 맞추고 있고.

"막말 논란으로 이미지가 나빠진 김무성" + "반기문이 차기 대선 주자로 조명"받고 있는 지금 이 시기.

정경유착, 한두 다리 건너면 다 한가족인 높으신분들의 사회에서 위험한 리스크를 안을리는 없지만

만일 김무성과 반기문 둘 다 차기 대선 주자로 나가겠다고 버티는 상황이 되면 결국 찍혀나가는건 둘 중의 하나가 될거라는 말이죠.




상황이 약간 복잡해집니다.

지금까지 언론 후빨해줬던 김무성이 여러 막말으로 지 스스로 표를 깎아먹긴 했지만, 그래도 김무성이 당대표니까 내보내긴 해야하고.

그렇다고 대선에서 이길수 있는 상황이냐 하니 문재인이라는 거성(그것도 박근혜랑 100만표밖에 차이가 나지 않은)이 버티고 있는데다가.

공천때문에 당청 갈등이 심화되고 있으니. 그네박은 차기 대선후보 반기문이라는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물론 반기문이랑 쿵짝을 맞추니까 김무성이 공천 카드로 맞다이 했다고 볼수도 있겠습니다만)

김무성은 니미존니 내가 대선주자인데 왜 쟤를 끌어들이냐는 생각을 할수도 있을겁니다.

근데 김무성 스스로도 내가 대선에서 이길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은 들거고요.

물론 무적치트키 power overwhelming 인 대선조작이 가능할지도 모릅니다만 야당 및 몇몇세력이 한번속지 두번은 안속을지도 모릅니다.

꿀린다고 진짜로 조작 시전했다가 매의 눈으로 쳐다보던 야당에게 꼬리가 밟혀서 역풍맞고 골로갈수도 있죠.

그렇다고 김무성이 이번에 반기문에게 대선 양보하고 물러나면 다음 대선에 나갈수 있느냐, 그것도 약간은 미지수죠.

그때 되면 다른 젊은피가 갑툭튀 할수도 있고요. 김문수같은거

그래서 가장 좋은 카드는 탄핵 카드를 꺼내들수도 있을겁니다. 노무현 탄핵안 소추도 새천년민주당에서 꺼낸 카드거든요.



김무성이 진짜 미친척하고 탄핵안 소추하면 친박게 밀어내고 친이계 + 기타 야당세력과 짝짜꿍해서 박살을 낼수도 있는 카드인데..





정경유착이 심각한 높으신 분들이, 그럴리가 없겠죠. 지금도 등따시고 배부른데 왜 그런짓을 하겠어요.

리스크가 너무 커요. 그네박을 찍어내면 힘이 세지는건 결국 야당이거든요. 그리고 야당은 곧 문재인이고요.

때문에 김무성이가 그깟 대통령직이 뭐라고 하면서 반기문에게 양보할수도 있는거고..

다 한지붕 한가족이지만 콩가루가 되길 바래봅니다. 물론 주어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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